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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안내] 입시를 위한 실전 시창 200문제 - QR 코드 시창 레벨2 (저자 이수경)
    음악을 전문으로 하려는 이들에게 시창 · 청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금 여러분이 듣고 있는 음악이 어떠한 시간적 구조하에 어떤 음들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파악할 수 없다면 진정한 음악인이라 하기 어려울 것이다. 수년간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시창청음을 지도해오며 음감과 리듬감이 크게 부족한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의 결과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사례들을 역력히 목격해왔다. 끈기 있는 반복적 연습이 학생들의 뇌에 음과 리듬에 대한 장기기억을 심어주었고, 결국 그들 스스로 음악적 소리와 기호체계를 호환시킬 수 있게끔 해주었다. 그간 어느 정도 시창이 가능하게 된 학생들을 위한 연습곡집이 없어 안타깝던 차에 그 동안 만들어놓았던 연습곡들을 바탕으로 이 책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시창 기본 교재를 마친 학생들을 위한 실전 연습곡집이다. 대학입시, 임용고시 등 각종 시창 및 청음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긴요하게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 도서출판 우리에뜰지은이 소개이수경서울대학교 음악학 석사한국학중앙연구원 문학 박사현 진도국악고등학교 강사저서: 지난밤 꿈에 말이야: 꿈 · 상징 · 음악논문: 「분할·부가의 이분법적 닫힌 리듬론을 넘어 평화로운 공존의 열린 리듬론으로」, 「음악적 시간의 창조성」, 「음악적 시간의 역동성」 등 책 속에서 혼자서도 효과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각 수록곡마다 QR코드를 활용한 연습 음원을 제시하였다. 연습곡 번호 왼편의 QR코드는 느린 템포의 음원이고, 오른편의 QR코드는 빠른 템포의 음원이다. 예비박과 기본박의 메트로놈 소리가 피아노 소리와 함께 주어져 연습에 크게 도움 될 것이다. 메트로놈과 피아노의 볼륨 조절이 가능하고 2마디 단위로 구간 반복도 가능한데, 이러한 획기적인 연습 플랫폼은 출판사에서 운영 중인 한국전통음악 합주 플랫폼 <지금풍류 art-atm.com>를 활용하기에 가능했다. 모든 음원은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조표 없는 C조 · a조 · 국악풍 시창을 익히려는 이에게 유익하다. 160번까지는 조표 없는 연습곡을 실전 연습으로서 난이도 편차 없이 실었고, 이후에는 한 악곡 내의 박자 변화, 조표 변화 등 입시 예상 가능 연습곡을 실었다. 박자는 다양하게 구성하고자 했고, 다만 2/4박자, 3/8박자는 넣지 않았다. 조표 변화는 #하나/♭하나로 제한했기에, 고정도법으로 시창하기를 권한다. 국악풍 가락의 경우, 조표 사용 없이 필요한 경우 임시표로 제시했다. 시중 시창 교재가 대부분 리듬 구성이 단순하다는 치명적 한계를 지녔기에, 이 책은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리듬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서문과 일러두기> 에서- 차례 서문 ...5일러두기 ...7지금풍류 사용법 ...8시창 문제 1~50 ...13시창 문제 51~100 ...65시창 문제 101~150 ...117시창 문제 151~200 ...169 도서출판 우리에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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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 ‘차세대 국악유망주’ 해금연주자 유민주, "국악은 자연의 소리다"
    서양음악 일색이었던 국내 시장에서 최근 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문화 파급력이 높아지고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국악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특히 이동통신사 TV 광고에 출연 중인 ‘소녀 명창’ 송소희 양은 뛰어난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1만명이 넘는 팬카페 회원을 확보, 웬만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송 양을 비롯한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국악과 국악인에 대한 대중들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국악인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국악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늘도 묵묵히 외로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스페셜경제>는 국악의 가능성을 짚어 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는 의미에서 ‘차세대 국악 유망주’ 해금연주자 유민주 양을 만나봤다. 최근 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국악은 ‘마이너’ ‘비인기’ 장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특히 김영임, 오정해, 김덕수 등 TV에 이따금 등장하는 일부 인기 국악인을 제외한 대다수 국악인들에 대한 처우는 열악함을 면치 못하는 상황. 이 같은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전문 국악인의 길을 걷기 위해 정진하고 있는 ‘차세대 국악 유망주’ 유민주 양을 만났다. “아직 우리나라 국악에 희망이 남아있다”고 확신하는 그의 열정 가득한 목소리를 생생히 담아봤다. ▲ 국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사실 어렸을 때는 플루트연주자로 활동했다. 이후 예술고등학교 입학 당시 플루트 대신 국악을 전공하게 되면서 해금을 처음 시작했다. 평소 지는 것을 싫어하고,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때문에 외롭고 힘든 연습 과정을 버텨낼 수 있었다. 또 내가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음악은 최고여야 하고,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강한 의지가 고된 과정을 견디게 해줬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과정이 모두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던 고3 당시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악기를 영원히 잡지 못하게 될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꾸준한 치료와 연습을 통해 결국 다시 음악을 할 수 있게 됐다. ▲ 평소 국악에 대한 철학이 있는가? 또 아쉬운 점은? 명인·명창들이나 선배들의 국악공연을 관람하면, 쉽게 이해되지는 않겠지만 악기의 소리와 깊은 울림, 연주자들의 완벽한 호흡만으로도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객석은 항상 국악전공자나 연주자의 지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일반인들이 전통 한국음악에는 관심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는 의미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xo7szh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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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4
  • 국악 소녀들의 깜찍한 반란 '두레소리'
    개봉 전 2월7-19일 대학로서 '시네마 뮤직 토크'영화 '두레소리'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의 합창동아리 '두레소리'의 창단에 얽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민요와 판소리를 전공하는 단짝 친구 '슬기'와 '아름'을 중심으로 이 학교에 새로 부임한 서양음악 전공의 작곡 선생님이 고3 학생들과 합창 수업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문제 학생들의 부족한 출석일수를 메우라는 학교장의 지시로 여름방학 보충수업 형식으로 시작된 이 수업은 국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선생님, 억지로 끌려 온 아이들의 반감으로 처음부터 삐걱거린다. 하지만, 선생님이 마음을 열어 국악의 특성을 받아들이고 대학입시와 경쟁에 지친 아이들이 여럿이 함께 소리를 만들어내는 합창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면서 이야기의 국면은 전환된다. 자발적으로 동아리까지 꾸려 합창을 계속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입시에 매진하라며 이를 뜯어말리는 교사·학부모 사이의 긴장이 영화를 드라마틱하게 끌고 간다.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국악에 빠져 판소리 '고수'로 살아온 조정래 감독이 이 독특한 국악영화의 연출을 맡았다. 학교 졸업생들의 실화를 재학생인 후배들이 연기하게 해 마치 다큐멘터리와 같은 생생함을 연출해냈다. 작곡 교사이자 합창동아리 창단의 주역이기도 한 '함현상 선생님'이 영화에 직접 출연했다.함현상 선생님은 아이들을 위한 합창곡을 국악과 양악의 퓨전 형식으로 여러 곡 만들었는데, 영화 속에서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각자의 사연과 맞물려 큰 울림을 준다.감독은 합창동아리의 이야기와 함께 두 주인공 슬기와 아름이가 개인 레슨을 받는 장면을 비중있게 담아 국악을 영화 안에 자연스럽게 녹였다. 또 대입 준비 외에는 그 어떤 것도 허락되지 않는 우리 교육의 현실을 날카롭게 짚어내 이런 환경을 만들어낸 어른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두 주인공을 연기한 김슬기, 조아름 양을 비롯해 출연 배우들이 대부분 아마추어 연기자들이지만, 그 낯설고 다듬어지지 않은 에너지가 영화의 전체적인 기운을 증폭시킨다.이 영화는 지난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관객들이 선정한 최고 작품에 주어지는 'SIYFF 시선상'을 받았으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 음악을 좋아하는 일반 관객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영화다.영화관 개봉은 상반기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그에 앞서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에서 공연과 함께 선보이는 '두레소리 시네마 뮤직 토크'도 열린다. 영화 속 합창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을 라이브로 감상할 기회다. 상영시간 110분에 공연과 대담이 30분간 이어진다. '시네마 뮤직 토크'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5천 원이다.(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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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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