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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8월 14일 (土) 오후 12시 10분 (박성미,정상희,이현숙,고보석,류가양 등)
    이번 주 국악한마당은 조선시대 왜침을 막기 위해 축성한 유적 '고창읍성'에서 전해드립니다 호국을 이뤄낸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천혜의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고창읍성'에서 펼쳐지는 가무악 작품들과 함께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살판- 작곡/ 김한나- 그믐가야금/ 박성미 김한나춘향가 中 '쑥대머리'- 소리/ 정상희장구춤- 안무/ 진유림 재안무/ 이현숙- 무용/ 이현숙 권정선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거문고/ 고보석상생- 작사.작창/ 류가양- 작곡/ 최인환- 노래/ 류가양 가야금/ 이준 더블베이스/ 이재하 장구.타악/ 조봉국아무렴- 작사.작창/ 류가양- 작곡/ 최인환- 노래/ 류가양 가야금/ 이준 더블베이스/ 이재하 장구.타악/ 조봉국팔산북춤- 구성/ 연희단팔산대 연출/ 김운태- 연희단팔산대꽹과리/ 장보미 징/ 박의영 장구/ 서은숙 북/ 유가비 무용/ 윤미정 이희원 백승민 기접놀이/ 여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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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1
  • 서울 민속극장풍류에서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공연 (6월 2일~16일 매주 목요일)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아리랑2. 장소 : 서울 민속극장 풍류3. 날짜 : 2016년 6월 2일~16일 매주 목요일4. 시간 : 오후 8시 5. 티켓료 : 5,000원6. 문의 : 02-3011-2178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me2.do/x5jtNeAL◆ 출연진 : 강송대, 박종숙, 박동매, 강은영, 박광열, 유영란, 김길자, 하용부 등 2012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은 한반도 전지역, 우리 민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불러온 우리 민족의 노래이다. 민족의 한(恨)을 표현한 대표적인 민요이기에 남녀의 사랑, 여성의 삶, 설화 등 아리랑의 다양한 사설과 장단들 속에는 우리네 삶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그래서 아리랑 속 ‘아리랑 고개’는 슬픔과 기쁨, 절망과 희망을 오갔던 서민들의 인생사 고개이며, 우리 민족이 건너온 역사의 고비이기도 한 것이다. 아리랑은 한 나라의 대표 민요라는 의미를 뛰어넘어 지역별로 같은 듯 다른 가락과 무수히 많은 가사로 한반도 전역에서 불려왔다. 현재도 강원도, 전라도, 경기도 등 각 지역마다 토속 아리랑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성과 특수성으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아리랑 중에서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꼽히는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을 집중 조명한다. ● 공연내용 및 출연진 ● ▫ 일 시 : 6. 2. (목) 오후 8시 - 진도아리랑 육자배기의 구슬픈 소리 ▫ 공연내용 - 남도민요 (강송대, 박종숙, 박동매) - 진도북춤 (강은영 외 5명) - 진도북놀이 (박광열 외 4명) - 강강술래 (박종숙, 박동매, 진도군립민속예술단) - 진도아리랑 (출연진 전원) ▫ 출연진 - 박종숙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 인간문화재) - 박동매 (국가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들노래 인간문화재) - 강송대 (전남무형문화재 제34호 남도잡가 인간문화재) - 박광열 (전남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 인간문화재) - 강은영 (박병천류 진도북춤 보존회 부회장) - 진도군립민속예술단 - 반주 : 우리소리 바라지 동인 (타악 강민수, 김태영 아쟁 조성재 대금 정광윤 피리/태평소 이재혁) - 사회 : 하미순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상임단원) ▫ 일 시 : 6. 9. (목) 오후 8시 - 정선아리랑 고개 넘는 한恨의 소리 ▫ 공연내용 - 정선아리랑 (유영란, 김길자) - 판아리랑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정선의 소나무가 정선 아우라지에서 데를 엮어 서울 마포나루를 거쳐 경복궁 중건의 현장까지 가는 여정을 소리와 몸짓으로 엮은 공연이다. - 운재소리, 목도소리, 뗏목소리, 긴아라리 등) ▫ 출연진 - 유영란 (강원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 인간문화재) - 김길자 (강원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 인간문화재) -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 반주 : 연희단 팔산대 (장단 김운태, 가야금 서은숙, 아쟁 배지원, 피리 이나연) - 사회 : 장석배 (강원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 전수교육조교) ▫ 일 시 : 6. 16. (목) 오후 8시 - 밀양아리랑 신명과 힘찬 기개氣槪의 소리 ▫ 공연내용 - 영무(靈舞) (하용부) - 밀양아리랑 (밀양아리랑 보존회) - 양반춤 (밀양백중놀이 보존회) - 밀양북춤 (밀양백중놀이 보존회) ▫ 출연진 - 하용부 (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인간문화재) - 밀양백중놀이 보존회 - 밀양아리랑 보존회 - 사회 : 강창오 (밀양아리랑보존회 공연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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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31
  • 우리 춤으로 노래로 미국서 한판 놀아보세~장사익과 한국의 명인들. 4월 16일과 19일 북미투어
    단순히 국외동포 위문잔치 아닌 외국에 경쟁력있는 전통문화 선봬“흉곽 열고 심장 쥐는 최고의 판” ▲북미 투어 공연을 떠나는 명인들이 25일 한국의집 소화당에서 공연의 성공을 기원하며 한바탕 춤판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사익, 정영만(마이크 앞), 이정희, 김운태, 박경랑 명인.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제공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봄이 완연한 지난 3월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집 소화당에서 즉흥 노래판과 춤판이 한바탕 벌어졌다. 소리꾼 장사익(65)씨가 봄의 흥취에 겨워 재즈 기타리스트 정재일씨의 기타 반주에 맞춰 ‘봄날은 간다’를 멋들어지게 뽑아냈다. 속절없이 흐드러진 봄을 떠나보내는 절절한 사연과 노래가 가슴을 울리자 교방춤의 명인 박경랑(54)씨가 꽃 한송이를 뽑아들고 춤사위로 화답한다. 그러자 밀양북춤의 예능보유자 하용부(59)씨가 엇걸음으로 나와 함께 어울린다. 소리가 춤을 부르고 춤이 소리와 어울리는 가무 화답의 무대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11대째 무업을 계승한 정영만(58·남해안 별신굿 보유자) 명인이 남저음의 목청으로 구음을 토해냈다. 그의 구음은 “춤이 디딜 시간의 징검다리를 만든다”는 최고의 춤음악. 그러자 채상소고춤의 명인 김운태(51)씨가 징을 들고 장사익씨가 태평소를 꺼내 부니 또 한바탕 춤바람이 휘몰아친다. 도살풀이춤의 명인 이정희(56)씨가 하얀 수건을 휘날리며 구음 가락을 감싸자 하용부씨가 범부춤을 추다 갑자기 몸을 굽히는 ‘배김새’ 동작으로 흥을 돋운다. 박경랑씨도 치마 끝자락을 살짝 들고 나와 교방춤으로 봄을 희롱한다. 해당 기사 더보기 ☞ http://me2.do/GZbxrnp4 ▶장사익 프로필 ▶ 정영만 프로필 ▶박경랑 프로필 ▶ 하용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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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8
  • [KBS 국악의 향기 방송안내] 2월11일(화) 밤 12시30분 'KBS 1TV' - 삼락 (三樂)
    방송 일시 : 2014년 2월 11일(화) 밤 12시 30분 방송 채널 : KBS 1TV (채널 9) 소리꾼 왕기철, 채상소고춤의 명인 김운태, 아쟁연주자 김영길!우리음악계에서 주목해온 3명의 남성 연주자.관록의 멋이 느껴지는 이들의 무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적벽가 中 <적벽강 불지르는 대목> 소리/ 왕기철, 고수/ 정화영 ▼ <채상소고춤> 무용 · 소고/ 김운태, 꽹과리/장보미, 장구/ 유인상, 북/ 배지원, 징/ 서은숙 ▼ 박종선류 <아쟁산조> 아쟁/ 김영길, 장구/ 정화영 ▼ <허튼풍류> 구음 · 징/ 왕기철, 무용/ 김운태, 아쟁/ 김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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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9
  • 채상소고춤 명인 김운태, 여수 엑스포 공연 최고 인기
    흰띠 너풀, 허공 40번 빙글… 박수가 내 밥 누워서 회전 '자반뒤집기' 백미 1960년대 인기 여성농악단 부활, 최고의 문화상품으로 키우겠다 태어나보니 아버지가 유랑극단 단장이었다. 6살 때부터 소고춤을 추는 소년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다. 비 새는 포장극장이 그의 예술의전당이었다. 식용유로 밥 비벼 허기를 다스렸다. 그 후 40년, 채상소고춤의 명인(名人) 김운태(49)가 테크놀로지가 지배하는 땅에 땀으로 이룩한 감동으로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전라남도 여수시 엑스포 전시장 전통마당에서 그는 빙글빙글 채상(흰 띠를 단 상모)을 돌리고 있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이 주최하는 '연희단 팔산대' 공연이다. 엑스포가 폐막하는 내달 12일까지 하루 3~4회 올린다. 원래 이름은 연희단 농악단. 하지만 '최첨단 과학 전시장에 구닥다리 농악이 웬 말이냐'는 반응에 이름을 바꿨다. 그 '구닥다리'가 엑스포 최고 인기 공연이다. ◇여수엑스포 최고 인기 공연 오후 3시 30분, 징이 울리면서 농악 판굿과 북춤이 시작됐다. 그의 순서는 세 번째. 소고를 치고 발장단 추기를 5분쯤, 가운데 앉아 있던 아주머니가 벌떡 일어선다. 춤을 추는 김운태에게 다가가더니 꼬깃꼬깃 만원짜리 한 장을 모자에 찔려준다. 구석에 서 있던 아저씨도 다가온다. 얼쑤얼쑤 덩실덩실 허리와 엉덩이가 저절로 흔들린다. 주머니에서 지폐를 꺼내 허리춤에 넣어준다. 신이 난 김운태의 두 발은 착지하는가 싶더니 바로 땅을 차고 뛰어올랐다. 머리를 돌릴 때마다 길고 흰 띠가 빙그르르 돌며 허공에 흰 수레바퀴를 그렸다. 앉고 서고 기댄 관객 300명의 환호성이 공연장을 흔들었다. 비 오듯 땀을 흘리던 그는 기자에게 "이 박수가 내 밥"이라고 말했다. "저는 박수가 없으면 죽을 겁니다. 어떤 무용가는 춤으로 철학을 전하려 한다지만, 전 그런 거 몰라요. 사람들 박수 받고 살려고 춤추다가 여기까지 왔어요." 전립(戰笠)에 흰 띠를 달아 돌리면서 추는 채상소고춤은 머리에서는 채상이 놀고, 손에서는 소고가 놀고, 발에서는 장단이 논다. 공중을 나는 듯이 누워서 회전하는 '자반뒤집기'가 백미. 김운태의 춤은 호남·영남·경기 지역의 장단이 고루 살아 있어 가장 멋있고 뛰어난 소고춤으로 꼽힌다. 그의 춤은 많게는 한 번에 40번을 돈다. 처음에는 팽이처럼 돌다가 45도로 기울여서 '자반뒤집기'를 하고, 이어 발끝을 떼고 공중에서 도는 '두루걸이'가 기어 변속하듯 삼단뛰기로 이어진다. 1회 공연에 200회 정도를 도니, 하루 4번 공연이면 800번을 도는 셈이다. --> 조선일보 해당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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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인소식
    2012-08-29
  • 국악에도 '비트박스'가 있다! 구음의 명인, 마지막 동래 기생 유금선씨..
    --> KBS 뉴스 동영상으로 보기 <앵커 멘트>입으로 악기 소리를 내면서 하는 연주를 요즘 음악에선 '비트박스'라고 하죠. 그런데, 우리 국악에도 '비트박스'가 있습니다. 이름은 달라서, '구음'이라고 하는데요. 김기흥 기자가, 이 구음의 명인을 만났습니다. 김 기자, 저는 구음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요. 어떤 느낌일까 참 궁금한데요,어땠습니까?<기자 멘트>끊어질 듯 하면서도 이어지는 애간장 녹이는 소리라고 하면 될까요? 구음은 단순히 입으로 악기 소리를 흉내 내는 것 이상의 그 무언가를 담고 있었는데요. 구음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마지막 동래 기생의 그 소리를 지금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지난 16일, 공연을 하루 앞두고 연습이 한창이었는데요, 40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오른다는 긴장감으로 꼼꼼히 무대를 점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녹취> "얼씨구 잘 친다" 입으로 전통악기 소리를 만들어 내는 구음보유자, 유금선 씨, 흥겨운 장구소리에 입에선 절로 구음이 흘러나오는데요<인터뷰> 유금선 (동래학춤 구음 무형문화재): "장단에 딱딱 맞춰서 치니까 잘 치는 것이에요. (장구는) 가락만 친다고 해서 잘 치는 게 아니에요." 전통악기 뿐 아니라 기타소리까지 입으로 음표를 짚어가며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한복까지 곱게 차려입고 공연 전 최종 리허설이 진행됐는데요, 무대에 오르면 언제나 50년 전, 그 날로 돌아가곤 합니다.<인터뷰> 유금선 (동래학춤 구음 무형문화재): "20대 초반~35세까지는 화려했어요. (당시에는) 교양을 갖추고, 가무도 갖춘 사람이 귀한 손님의 자리에 함께 앉을 수 있었어요." 열다섯의 나이로 기생조합이었던 권번에 입소하며 기생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인터뷰> 유금선 (동래학춤 구음 무형문화재): "돈도 많이 벌었어요. 한 시간을 놀아도 50시간, 100시간으로 늘려서 전표를 끊어주는 사람도 있고, 쩨쩨한 사람들은 딱 즐긴 시간만큼만 끊어주는 사람도 있었어요. " 그녀의 구성진 노랫가락은 인기와 부를 채워줬지만, 한껏 흥이 오른 자리가 끝난 뒤, 기생이라는 신분이 가져다주는 서글픔은 피해갈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인터뷰> 유금선 (동래학춤 구음 무형문화재): "혼자서 흐느껴 울 때도 있었어요. 내 처지와 상대방 처지와는 하늘과 땅 차이였으니까. 너무 사랑해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우리만 우는 거죠." 결혼 생활 22년, 일찍 세상을 떠난 남편을 가슴에 묻고, 이제는 후학양성에 힘쓰며 살아가는 소리꾼 유금선 씨. 지난 17일,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 서울에서 열렸는데요,<녹취> "(젊었을 때는) 예쁜 얼굴은 아니었어도, 꾸미면 봐줄 만했는데, 이제는 나이 먹고 늙어서 (화장도) 잘 안 돼요."<인터뷰> 유금선 (동래학춤 구음 무형문화재): "‘오늘 잘해야 할 텐데’ 하는 걱정밖에 없어요." 기예를 갖춘 동래 기생의 삶과 더불어 동래학춤 구음을 감상하기 위해서 많은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홍은주 (서울시 연희동): "굉장히 멋있을 것 같아요. 옛날에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해요." 동래 학춤과 풍물소리, 청아한 금선씨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더욱 빼어난 춤사위를 뽐내는 것으로 첫 무대의 막이 열렸습니다. 국내 최고의 구음보유자답게 가요를 악기 소리로 반주해 부르는 솜씨가 일품이었는데요, 분위기에 따라, 춤사위에 따라 목소리 하나로 각종 악기를 꺼내오는 구음에 관람객들 역시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한참 꿈 많았던 15세 소녀가 갈고 닦은 소리는 그녀의 일생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듯합니다.<인터뷰> 김운태 (채상소고춤 명인): "누구도 흉내를 못 내는 자기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고, 몸에서 흐르는 춤사위는 단순한 것 같지만 그분만이 가진 독특함이 있어요. 유금선 씨만의 유일성, 그것이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결혼과 함께 유흥가를 떠났다가 사별 후에 다시 유흥가로 돌아오던 날, <녹취> "그 옛날 자신을 흠모했던 그 남자가 손님으로 와 있었다. ‘너 왜 나왔노?’ 하는 질문이 쓰라려 눈길을 돌리는데 언뜻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이 보였다. 유흥가로 다시 온 제가 미워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불렀다. 그리고 한없이 울었다. " 지나간 그녀의 세월에 관람객들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인터뷰> 이금자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 "(공연이) 매우 좋았어요. 유금선 씨의 소리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었고, 속에 있는 한이 분출되는 느낌도 받았고요. 내 속에 있는 것도 같이 이끌어져 나오는 것 같았어요."<인터뷰> 유금선 (동래학춤 구음 무형문화재): "기분이 좋지요. 공중에 붕 떠서 하늘로 올라가는 기분이에요." 다시 한 번 태어난다면 대명창이 되고 싶다는 유금선 씨. 앞으로도 좋은 소리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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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인소식
    2012-08-29
  • 제주에 터잡은 채상소고춤 김운태 명인
    채상소고춤 --> 다음카페 바로가기 "전통무대공연 개발..공연예술인 키우겠다" "앞으로 제주도는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전통무대공연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제주는 전통예술부흥은 물론 공연예술인을 키우는 메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동영상 뉴스보기 전립(모자)에 흰 띠를 달아 돌리면서 추는 채상소고춤의 명인 김운태(48)씨가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제주민속촌박물관 공연장에서 나긋한 춤동작을 시작하자 관객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호남·영남·경기의 독특한 장단과 함께 다양한 춤사위가 흘러나왔고, 엇박으로 띠를 빠르게 돌리며 기예에 가까운 동작을 선보일 때마다 관객들은 신이 나 저절로 어깨를 들썩였다. 소고춤을 통합한 젊은 예인으로 이름난 그는 벌써 2년 넘게 제주도에 머물며 하루에 세 차례 공연을 하고 있다. 제주의 전문예술공연단체인 '전통노리안 마로'와 함께 '전통예술흥행프로젝트-명인'의 예술감독을 맡은 김씨는 지난 1일 이정희(김숙자류 매헌춤보존회 회장)의 도살풀이춤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이날 역시 19일 있을 국립국악원 공연을 앞두고 예기(藝妓)인 장금도(83.여) 명인의 민살풀이춤에 고수로 나서 호흡을 맞추는 중이었다. 2009년 두달만 머물고자 제주에 내려온 그는 퓨전 열풍에 밀려 외면받고 있는 전통예술을 부흥하기 위해 마로의 젊은 예인들과 함께 제주도에 남은 인생을 걸어 보기로 의기투합했다. 공연장과 가까운 곳에 민박집을 통째로 빌려 먹고 자며 관객과 예술가 모두 감동과 흥을 누릴 수 있는 무대를 연구하고 있다. 지천명(知天命)을 앞둔 그에겐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며 체력관리를 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일과다. "서울에는 예술가가 예술만 하고 살기가 힘들지만 제주도는 다릅니다. 국내외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늘 있기 때문에 관객을 확보하기 쉽고, 옛날 예인들처럼 살 수 있어 문화 자체가 상품이 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죠." 삶이 춤에 녹아내려 자연스럽게 몸에 배야 한다고 믿는 그에게 삶 자체가 예술이 될 수 있는 제주는 그야말로 '황금밭'이었던 셈이다. 예술의 기운이 샘솟는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작품을 잘 만들고 사람을 잘 키우면 일본의 가부키를 능가하는 문화상품을 만들 수 있다는 그는 2013년께 제주시내권에 전용극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곳에서 제주도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속예술작품을 상시공연하고 나아가 정재(궁중무용) 등 궁중예술도 볼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그의 또다른 목표는 제주에서 전통예술의 대를 이을 인재를 키우는 것. 어린 시절 호남여성농악단의 일원으로 공연장에서 자란 그는 후학들에게도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한바탕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단다. 무대와 관객을 중심으로 풍부한 현장경험을 쌓은 공연전문예술인을 양성하는 것이 그가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다. (제주=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기사보기
    • 국악정보
    • 국악인소식
    2012-08-28

공연소식 검색결과

  • 이영단의 장구인생 50년 '춘란춘천' - 7월 3일 강원 춘천시 축제극장 몸짓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국악세계화연구소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K컬처 플랫폼 '리틀코리아' ▶ http://koreanculture.kr 1. 공연명 : 춘란춘천2. 장소 : 강원 춘천시 축제극장 몸짓3. 날짜 : 2021년 7월 3일 (토요일) 4. 시간 : 오후 7시5. 티켓료 : 무료초대6. 문의 : 010-9055-0654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s://bit.ly/3j7mwXW◆ 출연진 : 김운태, 연희단 팔산대, 강원도지부 국악연구소
    • 공연소식
    • 강원,제주
    2021-06-24
  • 세계를 누빈 사물놀이 상쇠 '이광수 헌정 음악회' - 2월 19일 국립국악원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이광수 헌정 음악회' 장소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 ▶지도보기 날짜 2019년 2월 19일 (화요일) 시간 오후 7시 30분 티켓료 30,000원 출연진 ▶이광수 프로필 ▶ 장사익 프로필, 김운태,▶한승석 프로필, 김주홍, 유인상, 진옥섭, 민족음악원,사물광대 노름마치, 바라지 문의전화 02-396-0514 공연정보 더보기 ▶ http://goo.gl/VUFN2u
    • 공연소식
    • 서울
    2019-02-01
  • 7월 20일 익산예술의전당 - 대한민국 명품공연 '굿(GOOD)보러가자'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굿(GOOD)보러가자' 장소 전북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지도보기 날짜 2018년 7월 20일 (금요일) 시간 오후 7시 30분 티켓료 무료초대 출연진 사회 ▶ 오정해 프로필 ▶김일구 프로필 ▶김영자 프로필 ▶김청만 프로필, 김운태, ▶이희문 프로필, 이리농악보존회, 권원태, 한국의집예술단, 샘;도내기 문의전화 063-859-3254 공연정보 더보기
    • 공연소식
    • 광주,전라
    2018-07-09
  • '축제' 광복 72주년 풍물로 만나는 한•일 잔치 - 8월 11일 한국문화의집 KOUS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축제 장소 서울 대치동 한국문화의집 KOUS ▶ 지도보기 날짜 2017년 8월 11일 (금요일) 시간 오후 3시, 8시 티켓료 V석 25,000원,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출연진 나고야놀이판, 장사익, 박경랑, 장인숙, 조성돈, 노름마치, 윤명화, 조수옥, 김혜윤, 김운태, 정영만, 김신영 등 문의전화 02-3011-1720 공연정보 더보기 ▶ http://goo.gl/aoYtYy
    • 공연소식
    • 서울
    2017-08-03
  • 연희단팔산대의 춤추는 바람꽃 '무풍' 11월 29일 청주예술의전당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춤추는 바람꽃 '무풍'2. 장소 :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지도보기3. 날짜 : 2016년 11월 29일 (화요일)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무료초대6. 문의 : 1544-7860, 043-201-2305 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bit.ly/2eZoLbf◆ 출연진 : 김운태, 김정숙, 이영단, 서은숙, 배지원 등
    • 공연소식
    • 대전,충청
    2016-11-16
  • 문화가 있는날 특별기획 공연 '처용무굿' 11월 25일 서울 한국문화의집KOUS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처용무굿'2. 장소 : 서울 한국문화의집KOUS ▶지도보기3. 날짜 : 2015년 11월 25일 (수요일)4. 시간 : 오후 8시 5. 티켓료 : 5,000원6. 문의 : 02-3011-1720 7. 예매하기 ▶ http://me2.do/F87Q4Wzb ◆ 출연진 : ▶ 정영만 프로필 ▶ 박경랑 프로필, 김운태, 연희단팔산대, 박영수, 이용녀
    • 공연소식
    • 서울
    2015-11-17
  • 국립극장에서 춤추는 바람꽃, 연희단 팔산대 ‘무풍’ 앵콜공연 (1월 1일~3일)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공연명 : 무풍2. 장소 :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 지도보기3. 날짜 : 2014년 1월 1일~3일4. 시간 : 1월 1일 오후 7시, 1월 2일 오후 8시, 1월 3일 오후 3시, 7시 (2회) 5. 티켓료 : 30,000원 6. 문의 : 1644-86097. 공연정보 더보기 ▶ http://me2.do/F86lZZzP
    • 공연소식
    • 서울
    2014-12-26
  • 덕수궁 정관헌에서 6월 5일~9월 25일 매주 목요일 ‘천하명인 덕수궁 풍류’ 공연
    1. 공연명 : 덕수궁 풍류2. 장소 : 덕수궁 정관헌 ▶ 공연장 지도보기3. 날짜 : 2014년 6월 5일~9월 25일4. 시간 :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 티켓료 : 무료 (덕수궁 입장료 별도)6. 문의 : 02-2270-1236,12397. 공연정보 더보기 ▶http://me2.do/5GZLp44b◆ 출연진 : 이광수,유인상,이태백,유경화,김묘선,김정희,이부산,박경랑,김운태,최경만,김경란,유지숙,사회 박애리,이희문 ▶이광수 프로필 ▶이태백 프로필 ▶ 유경화 프로필 ▶이부산 프로필 ▶ 박경랑 프로필 ▶ 최경만 프로필 ▶ 유지숙 프로필
    • 공연소식
    • 서울
    2014-05-27
  • 소리가 춤을 부른다 '장사익과 한국의 명인들' 5월 23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
    1. 공연명 : 소리가 춤을 부른다 '장사익과 한국의 명인들' 2. 장소 : LG 아트센터 ▶ 공연장 지도보기3. 날짜 : 2014년 5월 23일 (금요일)4. 시간 : 오후 8시 5. 티켓료 : VIP 80,000, R 60,000, S 40,000, A 25,000 6. 문의 : 02-3011-1720~17. 공연정보 더보기 ▶http://me2.do/5JF8WpeD◆ 출연진 : 장사익, 하용부, 정영만, 이정희, 박경랑, 김운태 등 ▶장사익 프로필 ▶ 하용부 프로필 ▶ 정영만 프로필 ▶박경랑 프로필
    • 공연소식
    • 서울
    2014-05-12
  • 광개토사물놀이 신년희망 국악콘서트 '광개토-廣開土' 1월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 [팀 프로필] 광개토 사물놀이 ▶이부산 프로필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는 새해 1월 3일부터 4일, 양일간 강북구민들을 위한 2014 신년 희망 국악 콘서트가 개최된다. ▶공연장 지도보기 구에 따르면 새해 1월 3일(금) 오후 7시와 4일(토)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단장 권준성)의 <풍물명인과 광개토가 함께 강북을 신명의 땅으로 만든다.> 국악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구청이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며, 강북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전설적인 풍물명인들과 젊은 전통연희 전공자들의 신명 넘치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권준성 단장은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 소개하며 “새해를 맞아 강북 관내의 모든 분께 공연의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개토 사물놀이예술단은 전라도 평야 일대를 중심으로 발달한 우도농악(무형문화재 제7-3호)을 발전·계승해온 이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다양한 공연활동과 함께 전통문화 교육활동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광개토 사물놀이예술단을 중심으로 전설적인 설장고 명인 이부산(중요무형문화재 제11-가호 진주 삼천포농악 전수조교)과 채상소고의 명인 김운태(한국문화재보호재단 팔산대 예술감독), 대금 연주가 장영수, 이광택, 소리꾼 김보미 등이 출연한다. 공연 순서는 축원소리 “지신밟기”로 시작해 대북합주 “주작의 승천”, 사물놀이 “혼의 소리” 풍물명인전(이부산, 김운태), 놀음 판굿, 강강술래 등 나이·세대를 떠나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앞둔 구청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공연장에 오셔서 신나게 즐기시고 밝고 희망찬 2014년을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개토 사물놀이예술단(070-4821-2100~2)으로 하면 된다.
    • 공연소식
    • 서울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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