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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정보 검색결과

  • [지음지교를 꿈꾸며] 가야금 아쟁 명인 백인영 씨-전위적 피아니스트 임동창 씨
    --> 백인영 명인 홈페이지 즉흥 연주 단짝 국악-양악 ‘불꽃’ 25년 신명의 판 즉흥 연주의 대가로 꼽히는 가야금과 아쟁 명인 백인영 씨(66). 그가 자신의 ‘지음지교’로 꼽은 사람은 뜻밖에도 국악인이 아닌 전위적 피아니스트 임동창 씨(55)다. 전북 남원에 거처를 두고 활동하는 임 씨는 두 사람을 함께 인터뷰하고 싶다는 기자의 얘기에 서울 방배동에 있는 백 씨의 교습소까지 먼 거리를 한달음에 달려왔다. 그를 본 백 씨의 얼굴은 임 씨의 깎은 머리처럼 환하게 밝아졌다. “무대에서는 눈치만으로도 상대가 가려는 방향을 알지요. 국악인 중에 애드리브(즉흥 연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사람은 동창 씨 말고는 없습니다.” 백 씨의 말에 임 씨도 고개를 끄덕였다. “국악은 다른 음악에는 없는 깊은 시김새(양악의 꾸밈음 격) 때문에 굉장히 개성이 강하고 ‘파워풀’합니다. 형님이 아쟁으로 지이잉 한번 긁으면 이 멜로디로 충분하거든요. 서양은 멜로디가 힘이 약하고 뻣뻣해서 막 겹쳐주면 멋있게 들려요. 그런데 국악은 멜로디가 부닥치면 서로의 멜로디를 죽입니다. 그래서 전 국악인과 협연할 때는 철저하게 장단과 분위기를 맞추는 역할만 합니다. 장구보다는 피아노 코드로 빵빵 장단을 때려주면 분위기가 살죠.”(임동창) 피아노를 연주하는 임 씨가 어떻게 국악기 연주자와 단짝이 됐을까. 무당에게 신이 내리듯 열다섯 살에 불현듯 클래식 음악을 독학으로 시작했다는 임 씨는 이후 ‘자신만의 음악’을 찾는 길을 걸었다. 그 길에 양악과 국악의 구분은 무의미했다. 오히려 음악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가 국악에 있다고 믿는 그는 국악인과 잘 어울렸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1986년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백 씨의 가야금 아쟁 발표회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백 씨의 고향 선배인 최동선 당시 서울시립대 음대 교수가 2학년생이던 임 씨와 같이 공연해 보라고 추천했고 임 씨는 백 씨의 가야금 산조를 현악 4중주로 편곡해 지휘했다. 최 교수의 설득에 서른 살에 뒤늦게 대학에 입학했지만 임 씨의 음악적 수준은 이미 상당한 경지에 올라 있었다.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듯했던 인연은 11년 뒤인 1997년 임 씨가 진행을 맡은 EBS 라디오 국악 프로그램 ‘임동창 피아노 풍류방’ 코너에 백 씨를 초대하면서 다시 이어졌다. “제가 살던 안성 집에 국악 명인들을 불러 대화도 하고, 연주도 하는 프로그램이었죠. 3년 동안 내로라하는 국악 대가들을 다 만났는데 신명 넘치는 연주자로는 백 선생님을 따라갈 사람이 없습니다.” 1998년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둘이 공연한 즉흥 연주회는 반응이 좋아 이듬해 미국 뉴욕 링컨센터 공연으로 이어졌다. 당시 공연장에 붙어 있던 공연 포스터를 백 씨는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다. 두 사람 외에 신영희 판소리 명창, 김청만 씨(판소리고법 인간문화재)가 함께 무대에 섰다. 백 씨는 “어찌나 신나게 했던지 예정된 공연 시간을 20분이나 넘겨 벌금을 물었다”며 웃었다. 임 씨는 “형님의 독보적인 즉흥 연주는 솔직함에서 나온다. 솔직함에서 그런 신명이 나오고 뛰어난 테크닉이 뒷받침되면서 수준 높은 즉흥 연주가 나오는 것”이라고 상찬했다. 백 씨는 “임 선생은 피아노가 아니라 ‘거문고 금’자를 붙여 ‘피아금’을 친다고 해야 한다. 임 선생처럼 다양하게 음악을 섭렵하고 국악을 국악인보다 더 잘 이해하는 피아니스트는 세상에 없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다음 무대는 기약하기 어렵다. 지난달 전남 구례에서 열린 한 연주회에서 짧게 호흡을 맞춘 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 휴대전화도 없는 임 씨는 불쑥 잠적하기 일쑤인 데다 백 씨의 건강도 좋지 않다. 백 씨는 지난해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현재 식이요법으로 치료 중이다. 인터뷰 내내 환했던 백 씨의 얼굴은 임 씨가 “중요한 저녁 약속이 있다”며 갈 채비를 서두르자 어두워졌다. 그 표정이 돌아오는 내내 마음에 걸렸다. 동아일보 김성규 기자 -->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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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퓨전국악그룹 - 아리아
    요즘 공연계의 새로운 트렌드 가운데 하나는 퓨전 국악 그룹 러시다. 국악을 전공한 국악인들이 비좁은 국악 공연계를 나와 보다 넓은 영역에서 활동하기 위해 퓨전 국악 그룹을 결성하고 있는 것. 이미 몇몇 국악 퓨전 그룹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결성된 퓨전 국악 그룹 아리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처음엔 국악이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멤버들이 모두 빼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그 소리와 가락이 묘한 매력을 갖고 있더라고요. 요즘엔 아예 조금씩 배우기 시작했는데 점점 국악에 더 빠져들고 있는 중이에요.” 유일하게 국악 전공자가 아닌 건반의 전지은이 말하는 퓨전 국악의 매력이다. 재즈 피아니스트로 세계대백제전 공주 수상공연에선 음악 조감독으로 활동했던 전지은은 퓨전 국악이 충분히 세계무대에서 통할 것이라 말한다. 대금과 건반, 해금과 첼로 등의 합주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것. 특히 구슬픈 소리를 가진 해금은 외국 현악기에선 전혀 찾을 수 없는 소리라고. 아리아는 대금, 해금, 가야금에 건반을 더한 뒤 소리를 입힌 음악을 들려준다. 아리아의 데뷔 앨범에는 모두 네 곡이 수록돼 있다. 우선 국악기로 편성된 발라드 곡 ‘한숨은 바람되어’가 타이틀곡이고 전통 민요인 ‘사랑가’와 ‘뱃노래’가 국악기와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진 퓨전 곡으로 실려 있다. 또한 해외 공연을 위한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연주곡으로 수록돼 있다. “아직 정식으로 앨범을 출시하진 않았고 음원만 공개했는데 반응이 뜨거워요. 네이버 앨범 인기도 순위가 음원을 공개한 지 한 달도 안 돼 34%나 올랐거든요. 캐롤 메들리 음원 같은 경우엔 크리스마스 때 캐롤 차트에서 7위에 올랐을 정도예요.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거운데 해외 블로거들이 우리 음원을 퍼가서 극찬과 함께 올려놓은 걸 볼 때마다 정말 기뻐요.” 아리아는 애초부터 해외 활동을 위해 결성한 그룹이다. 이른바 국악 한류를 위해 결성된 팀인 만큼 오디션 과정부터 경쟁이 뜨거웠다. 그렇게 뽑힌 국악인 네 명은 모두 쟁쟁한 실력파다. 소리를 맡고 있는 송지현은 경기명창 이호연의 사사를 받은 경기민요 소리 57호 전수자이며, 대금의 이모아는 한예종 논술(전통원 논술 필독서)의 저자다. 또한 해금의 김세아는 G20 정상회담 개최 기념공연에 섰고 가야금의 신송이는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출신이다. 이들은 모두 10년 이상 개별 활동을 해왔고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무대에 선 경험도 많은 이들이 해외 진출을 위해 아리아라는 그룹의 일원으로 모인 결정적인 까닭은 좀 더 좋은 국악 공연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다. “해외 공연을 가면 국악인 역시 연예인으로 대접해줘요. 공연을 듣는 동안 진심으로 마음이 느껴지고 정말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내주죠. 공연이 끝나면 사인과 사진 요청도 쇄도하고. 특히 일본은 전통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없어 한국에서 국악을 전공하는 고교생이나 대학생들을 부러워해요. 그들에게 진정한 국악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일요신문 글=신민섭 기자 사진=전영기 기자 -->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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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 한국 신무용의 대표적인 인물 - 최승희와 조택원
    피카소가 후원한 최승희보석 휘감은 '보살춤' 인기…美·유럽 공연 500회 넘어해방 후 월북…말년에 숙청개인 발표회 먼저 한 조택원피아노 반주로 승무 창작춤…최승희 제자와 같이 공연도韓-日 문화외교에 큰 역할 일러스트=조영남 기자 jopen@hankyung.com한국 신무용은 일제 식민지 강점기에 태어났다. 춤으로 사상을 표현할 수 있다고 깨달은 지식층 젊은이들이 서양식 테크닉에 조선의 문화를 접목해 신무용이라 했다. 가장 암울한 시대에 태어난 한국춤인 만큼 신무용은 억압받는 조선인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긍지를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조선의 춤은 조선인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어 일본과 중국 관객들에게, 세계 2차대전의 포연 속에서 이 춤을 본 바다 건너 서구 관객들에게도 황홀함과 감동을 선사했다.◆ 함흥군수의 아들과 양반가의 딸 한국 신무용의 대표적인 인물이 최승희(1911~1967)와 조택원(1907~1976)이다. 이 두 사람은 양반가문에서 태어나 학과성적도 우수했을 뿐만 아니라 예체능과 글재주 등 다방면에 출중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많은 기대와 촉망을 한몸에 받았다.함흥군수인 조부와 대한제국 군인 부친을 둔 조택원은 소학교 시절부터 러시아 혁명에 쫓겨 함경북도 타국까지 피난 온 러시아인들을 가까이서 접했다. 비운의 현실 속에서도 밤만 되면 자신들의 민족 춤을 추며 시름을 달래는 러시아인들을 보고 춤에 대한 꿈을 품기 시작했다.정승판서 가문에, 아버지는 진사에 합격한 양반가 출신 최승희는 열여섯 살 되던 1926년, 경성의 공회당에서 처음으로 춤 공연을 보게 됐다. 당시 조선에 처음으로 공연 온 일본의 이시이 바쿠 무용단의 춤을 관람했는데, 조국의 현실을 생각나게 한 ‘사로잡힌 사람’이 그를 매료시켰다. 공연이 끝나고 최승희는 무대 뒤에서 이시이 바쿠를 만나 춤을 배울 결심을 했다. 네 살 위의 조택원이 춤을 먼저 알았지만, 본격적 수련은 최승희가 먼저 시작한 셈이다. 최승희는 주위 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도망치듯 춤을 배우러 일본으로 간 지 1년 만에 인기를 얻었다. 조택원은 이시이 바쿠의 두 번째 조선 공연에서 역시 ‘사로잡힌 사람’을 보고 그의 문하생이 됐다.◆ 같은 스승…불교 소재로 춤 창작최승희와 조택원은 같은 스승 아래에 있는 동료로서 함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조택원은 1933년 독립해 첫 번째 개인 발표회를 가졌다. 그중 하나가 승무를 소재로 만든 창작춤 ‘승무의 인상 (1933)’이다. 이 춤 제목은 1943년 시인 정지용에 의해 ‘가사호접’으로 바뀌었다. 전통적 고깔과 장삼을 입고 춤을 추되 국악기가 아닌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를 반주로 하는 ‘가사호접’의 춤과 제목은 조택원을 대표하는 상징작이 됐다.같은 해 개인 발표회를 연 최승희도 한국적 창작춤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여기서 공연한 ‘에헤라 노아라’라는 한량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최승희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최승희를 대표하는 작품은 맨몸에 보석을 휘감은 채 손으로만 표현하는 ‘보살춤 (1937)’이다. 둘 다 불교적 소재로 자신의 대표작을 만든 것이 공통점이다. 훗날 조택원이 미국에 체류하고 있을 때 그를 후원해준 미국의 신무용가 루스 세인트 데니스 역시 ‘보살춤’과 아주 흡사한 ‘콴인’이라는 작품을 발표했다.◆ 해외에서 더 유명했던 조선 무용가최승희가 미국의 흥행사 휴록의 기획으로 세계 공연을 떠났을 때, 조택원은 국내에서 개인 공연을 위해 같이 춤을 출 여자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 최승희는 대부분 혼자서 춤을 췄지만 여자치고는 기골이 장대해서 남녀듀엣이 필요한 경우, 최승희가 남자역을 도맡아서 했기 때문에 남자 무용수가 필요없었다. 남자인 조택원의 경우는 달랐다. 그때 생각해 낸 것이 최승희의 제자 김민자였다. 그녀는 조선에서 처음으로 토슈즈를 신을 줄 알았던 실력 있는 무용수였지만 최승희의 그늘에 가려 빛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다. 최승희가 해외 장기 공연을 떠나버려 기약없이 몇 년간 스승의 집안일만 돌봐야 했던 차에 조택원의 러브콜은 뿌리칠 수 없는 유혹 이상이었을 것. 김민자는 선뜻 요청을 수락했고 해외에서 이 사실을 들은 최승희는 불같이 화를 내며 국제전화를 걸어 조택원과 언성을 높였다고 한다. 자기 허락도 없이 외간남자(?)와 춤 파트너가 된것도 모자라 단독 공연까지 감행한 제자의 당돌한 행위는 당시의 정서로는 용납이 안 되는 배신행위나 다름없었다. 이 일로 김민자는 근신조치를 받게 됐고, 결혼을 핑계로 스승의 곁을 떠났다. 소유욕과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던 최승희가 자기의 제자를 데려간 조택원을 좋게 보았을 리는 없었겠다는 추측이다.조택원은 1937년 프랑스로 건너가 공연을 시도했다. 해방 직후엔 미국에 머무르면서 현대 무용사의 거장 루스 세인트 데니스의 후원 아래 미국 순회공연을 했다. 조선춤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각각 500여회가 넘는 공연을 했다는 사실은 그들의 예술적 감각은 물론 조선의 춤이 얼마나 경쟁력 있는 것이었는지 새삼 일깨워준다.뛰어난 외모를 겸비한 이들은 영화에도 출연했다. 최승희는 자전적 영화 ‘반도의 무희’와 ‘대금강산보’에 출연하고 ‘이태리 정원’ 앨범을 취입했는데, 지금은 음반밖에 남지 않았다. 조택원은 영화 ‘미몽:죽음의 자장가(1936)’에서 바람난 유부녀 애순(문예봉)이 사모하는 무용가로 출연했다. 이 필름은 현존 조선의 유성영화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문화재에 등재됐다. 시중에서도 구할 수 있어 젊은 조택원의 춤과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국경을 초월해 그들을 아끼는 유명 후원인들도 있었다. 최승희에게는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테일러나 피카소 등이 있었고, 조택원에게는 펄벅 여사가 있었다.◆ 해방 직후 남과 북으로 갈린 운명이들의 운명은 해방 이후 희비가 엇갈렸다. 문화말살정책 속에서도 당당히 ‘코리안’을 표기하며 조선춤만으로 활동했던 최승희는 막바지에 일본군을 위한 위문공연을 했다는 비난으로 남한에서 버티지 못한 채 해방 직후 남편 안막을 따라 월북했다. 조택원은 위문공연을 피해 미국으로 갔지만 친일색이 짙은 무용시 ‘부여회상곡(1942)’을 올렸다는 이유와 미국에서 이승만 정권을 비방했다는 이유로 정부 수립 이후에도 한동안 귀국하지 못하는 풍운을 겪었다. 사랑 없는 결혼을 거부하고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 결혼과 이혼을 거듭했던 ‘모던보이’ 조택원은 자유로운 삶을 살았다. 반면 ‘신여성’ 최승희는 가족에게만큼은 ‘여필종부’였다. 결국 한 사람은 남에서, 한 사람은 북에서 조선의 춤을 발전시키기에 이르게 된 것이다.월북한 최승희는 김일성으로부터 융숭한 대접을 받고 탄탄대로를 달렸다. 지금의 옥류관을 무용연구소로 하사받았고, 총천연색 춤 영화 제작까지 지원받았다. 조택원은 이승만 정권으로부터 입국금지를 받아 오랜 방랑 끝에 1960년 13년의 타국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했다. 이듬해부터 그는 한국 무용협회 고문이 되며 문화훈장을 받는 등 일생 동안 한국춤 발전을 위해 활동했다. 최승희는 많은 후원에도 불구하고 공산주의 사회에 적응하기를 거부하며 험난한 길을 자처했다. 주체사상이 도입되면서부터 남편이 먼저 숙청되고 자신의 모든 관직도 박탈당했다. 심지어 딸 안성희가 대중 앞에서 자신을 공개 비판하는 등 걷잡을 수 없는 몰락의 길을 걷는다.안정적인 말년을 살았던 조택원은 후세 사람들에게 최승희만큼의 강렬함은 남기지 못했다. 그의 뒤를 이을 제자를 키우거나 자신의 춤을 계승할 이론을 많이 남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승희의 매니저를 자처한 남편은 그녀를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포장해 스타마케팅에 성공했다. 조택원은 그럴만한 매니저를 두지 못했지만, 세련된 매너와 사교성으로 독자적인 외교를 펼쳐나가 문화예술계는 물론 일본의 정·관계 인사들까지 인맥을 형성해 대한민국 외교사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결국 최승희는 1967년께 반동으로 몰려 숙청당해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 조택원은 예술인들의 애도 속에 1976년 지병으로 별세했다. 남과 북으로 상징될 수 있는 조택원과 최승희의 일생은 한국 근대사의 슬픈 단면이기도 하다. [무용평론가 이 동우] --> 한국경제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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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8
  • 박경랑의 코리언 팝 클래식 댄스 - 배학수교수의 무용평론
    --> 박경랑과 e-춤터 다음카페 가기 [예술부산 통권 78호 2011년 12월 35쪽] 1981년 테네 가수 플라시도 도밍고는 대중 가수 존 덴버와 함께 아마도 사랑’(Perhaps Love)을 불렀다. “아마도 사랑은 폭풍우로보터 안식을 주는 쉼터와 같을 거예요.” 대중음악과 고전음악을 섞을 때 잘 못하면 둘의 결점만 모여 유치하면서도 지루한 작품이 되어버리는데 도밍고와 덴버는 둘의 장점을 살려 편하면서도 품위있는 노래를 만들었다. 그날 박경랑도 그랬다. 그녀는 한국의 고전무용에 대중 무용적 요소를 잘 섞어 전통미를 간직하면서도 즐거운 작품을 만들었던 것이다. 박경랑은 춤을 세 개 보여 주었는데 고전과 대중의 화학적 결합을 성취한 작품은 두 번째 작품 ‘교방청 춤’이었다. 이 작품은 굴신(屈伸)과 상허하실(上虛下實)이란 한국 고전 무용의 전통적 기법을 그대로 사용한다. 굴신이란 몸을 굽혔다 펴는 업-다운이며, 상허하실이란 단전호흡으로 하체를 안정시키며 상체를 자유롭게 움직이는 자세이다. 교방청춤은 모든 동작을 고전적 방식으로 수행하면서, 고전무용에서는 드문 직선의 활달함과 세밀한 잔놀음, 그리고 강력한 클라이맥스를 섞어 관객에게 새로운 감흥을 주었다. 양팔을 일직선으로 죽 펴는 직선의 사위는 매우 시원한 느낌을 주며, 작은 장식적 움직임이 동작에 자주 가미되어 전체적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절정의 장면은 박경랑 교방청춤의 가장 큰 특징이다. 작품의 종반 그녀는 지구가 태양을 돌듯이 자전하면서 공전한다. 느린 속도로 진행을 하다가 빠른 속도로 자전과 공전을 섞으면 그 동작의 박력과 순환이 주는 아름다움 때문에 관객들은 삭이고 있던 감정을 터트리면서 카타르시스를 맛보게 된다. 박경랑은 교방청 춤에서 고전무용의 중후함에 시원함과 화려함, 그리고 절정의 회전을 섞어 고전과 대중의 중간이란 새로운 스타일의 무용 세계를 확립하였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생강과 백인영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생강은 소금, 피리, 대금을 들고 나와 각각의 음색을 소개하였으며 목포의 눈물과 대니보이를 그 악기로 연주하였고, 백인영은 아쟁으로 베사메무초를 연주했다. 그렇게함으로써 그 두 분은 국악기로 서양음악을 연주하면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가 난다는 점을 보여주려고 하였다. 그러나 양악 연주에 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하여 국악 작품을 제대로 듣고 싶은 관객은 다소 실망이었을 것이다. 파페라(popera)는 대중음악(pop)의 형식으로 연주하는 오페라이거나 오페라 형식으로 연주하는 팝이다. 박경랑의 춤은 대중 무용 형식으로 추는 고전무용이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에 대해 어느 쪽이 더 좋은지 말할 수 없듯이, 박경랑의 팝 클래식도 정통 고전무용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할 수는 없다. 그것은 하나의 독자적 스타일인 것이다. (2011.11.11. 부산 국립국악원 연악당) --> 경성대학교 배학수교수 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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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8
  • 국립국악원, ‘1900년 파리, 그곳에 국악’ 오는 8월 7일부터 2달간 전시
    국립국악원이 20세기 벽두인 1900년 4월 14일. 문화와 예술이 풍성했던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만국박람회 당시의 분위기와 전경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재개관 기념 특별전 ‘1900년 파리, 그 곳에 국악이 8월7일(화)~10월7일(일)까지 전시가되며, 8월 6일(월) 오후 16:00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식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프랑스대사관, 프랑스문화원, 아리랑TV, 동아일보, 국악방송, 프랑스음악박물관(Musee de la Musique) 국립민속박물관, 경북대학교박물관, 국립국악원 후원회 국악지음후원과 아시아나항공, 프로비스타호텔, 고흥곤국악기연구원, 하나은행 협찬으로 전시행사가 진행이 된다. 국악박물관 재 개관 특별전 계기로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당시 영상 국내 최초 공개, 지난달 31일 112년 만에 고국의 품에 안긴 해금 등 국악기 11점 등과 함께 상영, 프랑스 고몽-파테 아카이브, 프랑스 국립 시청각연구소 소장 기록 영상으로 당시 분위기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프랑스 고몽-파테 아카이브와 프랑스 국립 시청각연구소(INA: Institut national de l' audiovisuel)가 소장한 기록 영상으로 국립국악원이 국악박물관 재개관 특별전을 준비하면서 관련 영상을 찾아 두 달간 국악박물관 재 개관 특별전 ‘1900년 파리, 그곳에 국악’전시관에서 방영할 수 있게 된 것.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의 부설기관인 국악박물관은 1년여 박물관 전면 개편 작업을 진행. 오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두 달간 국악박물관 재 개관 특별전 ‘1900년 파리, 그곳에 국악’을 연다. --> 해당뉴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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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1

공연소식 검색결과

  • [무료초대] 11월 16일 ~17일 대학로 마로니에야외공원 - 국악축제 '서울국악주간'
    11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이틀간 서울의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젊은 국악축제 ‘서울국악주간’이 개최된다.서울국악주간2023은 2021년에 시작된 신규 축제로, 오늘의 국악을 만들어가는 국악인들의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는 젊은 국악 축제이다. 전통음악의 다양성과 동시대성이 반영된 다양한 전통음악 단체들을 서울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젊은 국악인들부터 중견에 이르는 국악인들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오늘의 국악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젊은 국악, 트랜드를 반영하는 국악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품은 서울시의 대표 축제가 되고자 진행되어 왔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에서 선정하는 서울시유망예술축제로 선정되었다.대면 공연 외에도 ‘오늘의 국악’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담론이 진행된다. 담론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획자, 평론가, 프로듀서, 예술인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연주, 서정민갑, 설현주, 이건명, 이승천, 장재효, 정성진이 참여한다. 대면 공연에는 ‘오디오바나나’, ‘삼산’, ‘이한빈X김용성’. ‘노올량’, ‘박정수’, ‘유피리밴드’, ‘더튠’이 출연한다. 더불어 ‘서울국악주간’에서는 다양한 국악 굿즈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국설당에서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제작한 국악기카드, 산조카드도 선보이며, 접하기 어려운 국악기의 모습을 주제로 제작한 국악기 키링, 대취타 등신대, 스티커, 텀블러,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다. ‘서울국악주간’을 주최한 국악전문기획사 ‘(주)국설당’의 설현주 대표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온라인과 대면공연을 통해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아티스트에게는 무대 활동 기회와 홍보를 지원하고, 대중에게는 오늘의 국악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국악주간‘을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서울국악주간’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서울국악주간’은 ㈜국설당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AtoZLOUNG,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 SOUNDPUZZLE이 후원한다. ★(주)국설당은 전통음악기반의 음반, 영상, 공연 콘텐츠 전문 제작을 통해 전통음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다. 역량있는 국악인들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활동기반 마련과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국악이 현재진행형의 대중친화적인 문화로 재평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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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무료초대] 5월 22일 동작문화복지센터 - 퓨전국악그룹 '비단', 헤리티지 콘서트(HERITAGE CONCERT) 개최
    -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유산 미디어 국악공연 펼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역사 기반 논픽션 국악 콘텐츠’- 넷플릭스 음원 공급 계약, 국무총리 표창 등 화려한 경력 보유퓨전국악 ‘비단’이 창단 10주년을 기념하여 "2023 HERITAGE CONCERT" 를 개최한다. 강은비(판소리), 김지원(타악), 김가윤(대금/소금), 서재원(해금), 최예원(가야금)으로 구성된 여성 5인조 퓨전국악 그룹 ‘비단’은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훈민정음, 한식, 홍길동전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만든 노래와 영상을 통해 고품격 전통 감성을 전달하는 팀으로, 청와대 초청공연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단순히 유명한 곡을 국악기로 리메이크 하거나 선정적인 의상으로 어필하는 기존의 상업적이고 진부한 관습을 탈피하여, 지난 10년간 총 5집의 창작국악 음반을 발표하며 다양한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해 온 비단의 이번 콘서트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효를 주제로 한 ‘달(심청전)’, 한국의 대표 명절인 설날을 주제로 한 ‘새날, 새아침(설날)’, 주변국들의 동북공정(東北工程)에 대응하는 한복 주제가 ‘하늬 아리랑’ 뿐만 아니라, 아버지 사도세자를 만나기 위해 정조가 머물던 용양봉저정에 대한 역사해설 및 주제곡인 ‘사도가’를 통해 정조대왕의 능행 여정도 소개 될 예정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역사기반 논픽션 국악 콘텐츠’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 최고의 Rock 그룹 넥스트(N.E.X.T)의 기타리스트 정기송이 참여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죽방울놀이, 버나놀이, 상모, 열두발 등의 전통연희가 더해져 역사 지식과 공연의 감동이 결합되어 완성된 신개념 전통문화 콘텐츠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22년 넷플릭스 음원 공급 계약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온 비단은 지난 10년간 도깨비, 한복, 한식 등 35종의 문화유산 주제곡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어 각 곡마다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총 9개 언어로 제작된 문화유산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으며 몽골, 두바이(U.A.E) 등 지속적인 해외공연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비단의 '2023 헤리티지콘서트'는 오는 5월 22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 될 예정으로, 5월 2일 부터 19일 까지 선착순 신청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동작문화원 02-822-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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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전남 고흥군 11월 29일, 국악기획공연 '지향의 국악산책' 선보여 (지향전통예술회원,박애숙 등 출연)
    2022년 11월 29일 (화) 15:00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공연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3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기획공연으로 ‘지향의 국악 산책’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향의 국악 산책’은 고흥에서 활동 중인 명창 지향전통예술보존회 라경자 이사가 고흥의 전통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다양한 작품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이날 공연은 ▲흥양아리랑 ▲가야금병창 ‘방아타령’ ▲한국무용, ’지전춤’, ▲판소리, ‘흥보가’ ▲퓨전국악가요, ’쑥대머리‘와 ’너영나영’ ▲시나위연주, 대금·아쟁 병주(倂奏) ▲육자배기 ▲사물놀이로 진도북춤, 김병섭류 설장구 등 뛰어난 국악으로 꾸며진다.출연진은 지향전통예술회원을 비롯해 박애숙 가야금병창을 포함한 무형문화재 이수자 7명,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 보성아리랑예술단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춘 국악인으로 구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공연 관람료는 1인당 1,000원이며 각 읍·면사무소, 고흥 작은영화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당일에는 고흥문화회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국악 공연은 라경자 명창이 공을 들여 준비한 공연으로 뛰어난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한다”며 “많은 군민이 흥겨운 공연에 함께해 우리 국악의 흥과 열정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흥군 문화예술과 (문화예술 ☎ 061-830-6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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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11월 5일 국립정동극장 세실 - 2022 청춘만발 콘서트 김다혜X황규창 '순간'
    1. 공연명 : 청춘만발 콘서트 김다혜X황규창 '순간2. 장소 : 서울 국립정동극장 세실 ▶ 지도보기3. 날짜 : 2022년 11월 5일 (토요일)4. 시간 : 오후 3시 5. 티켓료 : 전석 20,000원6. 문의 : 02-751-15007. 공연정보 더보기 ▶ 인터넷 예매하기(interpark) ◆ 출연진 : ▶ , 황규창 가야금의 김다혜, 타악의 황규창 두 연주자가 만나 2021년 결성한 팀으로 국악기가 가진 본연의 소리에 집중하여 그 가능성을 증폭시키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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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청와대, 가을 맞아 다채로운 특별 문화행사 열린다 - 10월 매 주말·공휴일 하루 두 차례씩 퓨전국악ㆍ거리예술 공연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10월 한 달간 매 주말과 공휴일마다 대정원, 녹지원, 영빈관 마당 등 청와대 일원에서 퓨전국악, 거리예술 등 다양한 특별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민들이 처음 즐기게 되는 가을 청와대의 아름다움 속에서 보다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우선, 매주 토요일마다 헬기장에서는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퓨전국악공연이 하루 두 차례씩 준비된다. 10월 1일에는 ‘중앙가야스트라’의 가야금과 노래 앙상블인 「노래하는 가야금」, 8일에는 국악기 고유의 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김예지+변혜경’의 「해금&타악기」, 15일에는 국악앙상블 ‘피어나’의 「잔디밭 야외음악회」, 22일에는 ‘음악동인 고물’의 퓨전국악 공연 「국악의 재발견」, 29일에는 ‘두번째달’의 「팔도유람」 공연이 각 오전 11시, 오후 3시에 40분간 펼쳐진다.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대정원, 녹지원, 영빈관 마당 등 청와대 곳곳에서 거리예술 공연이 하루 두 차례씩 펼쳐진다.10월 2일ㆍ3일ㆍ10일에는 형형색색의 비눗방울을 쏘아 올리는 「버블카 퍼레이드」(정문~녹지원~헬기장), 9일에는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드로잉서커스」(영빈관 마당), 16일에는 ‘구니스컴퍼니’의 랩과 비보잉 공연인 「젊음의 콘서트」(영빈관 앞), 23일에는 ‘극단 봄’의 거리 인형극 「청와대 가족나들이」(정문~대정원), 30일에는 서커스 창작 집단 ‘봉앤줄’의 「외봉인생」 공연(영빈관 마당)이 각 오전 11시, 오후 3시에 30분간 예정되어 있다.이번 공연은 청와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공연 일정, 장소 등 상세 정보는 청와대 개방 누리집(www.청와대개방.kr)을 확인하거나 전화(☎1522-7760)로 문의하면 된다.참고로, 지난 5월 10일 개방 이래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청와대에는 9월 28일 기준 누적 관람객 195만 4,438명이 다녀갔으며, 최근에도 주말 평균 2만여 명, 평일 평균 1만여 명의 국민들이 방문하고 있다.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풍성한 공연을 통해 관람객에게 낭만적인 가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청와대에서 특별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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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9월 14일~22일, 전통 바탕으로 색다른 창작 무대 이어가는 국립국악원 기획공연 ‘공감시대’ 선보여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전통을 바탕으로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창작 예술가들의 기획공연 <공감시대>를 오는 9월 14일(수)부터 10월 20일(목)까지 총 10회에 걸쳐 풍류사랑방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감시대> 공연은 각 월별 장르별 무대로 꾸며, 성악과 기악 분야의 연주자를 중심으로 구성한 9월과 무용과 연희 분야로 꾸민 10월 공연으로 색을 달리해 선보인다.판소리합창으로 듣는 소리극 ‘판소리아지트놀애박스’정가 창법으로 듣는 서양가곡과 90년대 가요 리메이크 ‘장명서×안정아’9월 공감시대의 첫 무대는 전통 성악을 기반으로 한 창작 공연 두 작품으로 문을 연다. 14일(수) 첫 무대에서는 소리꾼 박인혜가 직접 각색과 연출, 작사, 작창, 음악감독까지 맡아 최근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판소리 합창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의 눈대목을 모아 선보인다. 15일(목)에는 젊은 가객 안정아와 장명서가 정가 창법을 통해 들려주는 서양 가곡과 90년 가요 등을 리메이크해 성큼 다가온 초가을 밤의 편안한 휴식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이것은 국악인가, 중동 음악인가? 국경 넘나드는 그룹 ‘TAAL’자유로운 즉흥의 하모니, 시나위로 형식 넘나드는 ‘앙상블시나위×김덕수’국악으로 색다른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두 단체의 9월 20일(화) 무대도 눈길을 끈다. 파키스탄의 전통음악인 까왈리(Qawwali)에 우리 전통음악인 경․서도소리를 더해 국경을 넘나드는 그룹 ‘TAAL’의 무대에서는 두 음악의 환상적인 조화를 통해 탄생한 색다르고도 놀라운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이어서 장구의 김덕수 명인과 함께하는 앙상블시나위의 무대에서는 즉흥이라는 주제로 하모니를 이뤄가는 ‘길 위의 시나위’를 통해 음악적 형식을 넘어 쏟아내는 흥과 신명을 자유롭게 펼쳐낼 예정이다.익숙한 듯 생소한 전통 악기로 빚은 매력적인 음악‘한솔잎’의 철현금과 운라, ‘정영범’의 비파, ‘윤은화’의 양금9월 21일(수) 무대에서는 철현금, 비파, 양금 등 생소하지만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악기들이 빚어내는 색다른 음악을 소개한다. 섬세하면서도 힘과 절도가 느껴지는 철현금과 운라, 사랑하는 사람을 안고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비파, 박진감 넘치는 타악기와 화려한 선율을 들려주는 현악기의 멋을 품은 양금과의 만남이다. 철현금 및 운라연주자 및 창작자 한솔잎과 우리나라의 첫 남성 비파 연주가인 정영범, 대표 양금 연주자 윤은화가 함께한다.바이올린, 하프 등 서양악기와 국악기가 만나 전하는 색다른 성음‘SaaWee’(바이올린×장구), ‘줄앙상블’(해금×비올라), ‘1247’(가야금×하프)9월 22일(목) 무대는 유럽과 미국을 주 무대로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는 예술가들의 무대다. 가야금과 하프의 만남 ‘1247’, 해금과 비올라의 조화 ‘줄앙상블’, 바이올린과 장구가 만나 다채로운 음악을 표현한 ‘SaaWee’가 무대에 오른다. 이 세 팀은 국립국악원에서 국내외 국악 콘텐츠 홍보 등을 위해 제작한 뮤직비디오 <국악人프로젝트>에서 발굴한 단체로 화면을 벗어나 실제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국악원 기획공연 <공감시대> 9월 공연은 9월 14일(수)과 15일(목), 그리고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총 5회에 걸쳐 19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누리집(http://www.gugak.go.kr)과 전화(02-580-3300)로 예매 가능하다. 전석 2만원 (문의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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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2-09-02
  • 국악인 조수황, 6월 14일 불가리아에서 거장 첼리스트 아나톨리 크라스테브와 합동공연 진행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국악인 조수황(27)이 세계적 명성을 지닌 불가리아 출신의 첼로 거장 아나톨리 크라스테브(Anatoli Krastev)와 협연을 펼친다. 오는 6월 14일 소피아 필하모니 잘라불가리아 챔버홀에서 진행되는 ‘향과 탈춤의 향연’ 공연은 제53회 국제페스티벌 ‘소피아 뮤직 위크스’의 한 축을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으며 주불가리아대한민국대사관, 소피아 뮤직위크 재단과 한국 동서악회 협업으로 추진됐다. ▶ 조수황 프로필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가수 양희은이 부른 ‘세노야 세노야’의 작곡가 김광희의 ‘다섯 광대의 애가’ 곡을 포함한 동서악회 소속 국내 작곡가들의 작품이 다수 연주되며 특히 2021년 초연된 곡 ‘다섯 광대의 애가’ 순서에서는 조수황의 판소리를 포함한 한국의 국악기들과 아나톨리 크라스테브의 첼로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는 독특하면서도 차별화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수황은 11살의 어린 시절 계정 신영희 선생 문하에 입문한 이후 다양한 대회에서 차례대로 입상하며 차세대 소년명창으로 일찍 이름을 알렸다. 국립국악중, 국립국악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하고 예원국제예술콘서바토리 공연예술과 교수, 아태경제연구원 평생교육원 전임교수를 역임하며 후진양성에도 힘써오고 있다.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자 한국청년예술가협회 이사장, 한국사회공헌협회 이사로 재임하며 한국 전통 음악의 맥을 이어가는 중책을 맡고 있는 중이다. 2012년 제24회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판소리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제32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일반부 금상, 제18회 숲쟁이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국무총리상 등 화려한 수상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2018년에는 한국음악협회에서 수여하는 한국음악상 ‘젊은 음악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왕성한 공연 및 음반활동 외에도 지난해 뮤지컬 '금악'에 출연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수황과 함께 하는 아나톨리 크라스테브는 불가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첼리스트이며 1972년부터 판초 블라디게로프(Pancho Vladianov) 국립 음악원의 교사로 시작해 교수, 부총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프랑스 마르세유의 젊은 인재 아카데미 명예 회장이자, 유럽 및 미국 오케스트라의 영구 솔리스트이며 마스터 클래스 리더로도 알려진 첼로계의 거장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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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5
  • 퓨전국악그룹 비단 '2020 헤리티지 콘서트' - 11월 9일~10일 서울역사박물관
    퓨전국악그룹 <비단>‘2020 헤리티지 콘서트(HERITAGE CONCERT)’ 개최 -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콘텐츠’ - 청와대 초청공연, 국무총리 표창 등 화려한 경력 보유 - 거북선, 첨성대 등 문화유산 현장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 ‘비단’이 4집 앨범 "도깨비" 출시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수민(판소리), 김지원(타악), 김가윤(대금/소금), 함선우(해금), 신서영(가야금)으로 구성된 여성 5인조 퓨전국악 그룹 ‘비단’은 훈민정음, 한식, 홍길동전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만든 노래와 영상을 통해 고품격 전통 감성을 전달하는 팀으로, 청와대 초청공연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레퍼토리 중 4집 타이틀곡인 ‘도깨비’는 권선징악을 실천하는 절대자이자 친구로서 한민족과 함께 해 온 도깨비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또 다른 수록곡인 ‘태양의 나라’는 경복궁, ‘은하수’는 첨성대, ‘바람의 약속’은 신라 화랑의 얘기를 각각 다루고 있고, 특히 황진이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국악 발라드 ‘연리지가’는 뛰어난 대중성으로 음반이 발표된 직후부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단순히 유명한 곡을 국악기로 리메이크 하거나 선정적인 의상으로 어필하는 상업적이고 진부한 관습을 탈피하여, 지난 7년간 총 4집의 창작국악 음반을 발표하며 다양한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해 온 비단의 이번 콘서트는 비단 4집 수록곡 뿐 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조회 수 10만 건에 육박하는 ‘달(심청전)’과 <네이버뮤직 2014년도 상반기 우수음반>에 선정된 비단의 데뷔곡 ‘출사표(훈민정음)’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비단의 곡들로 구성 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거북선, 촉석루, 첨성대 등 전국의 다양한 문화유산 현장을 배경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가 처음 공개될 예정으로, 신개념 문화유산 콘텐츠의 진면목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단의 '2020 헤리티지 콘서트'는 11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진행 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비단의 공연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 방문을 통해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공연장)을 준수하여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를 대상으로 공연장에서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 070-8278-6984
    • 공연소식
    • 서울
    2020-10-27
  •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예술단 동동 '보글보글 국악한마당' - 8월 29일 대구 달과함께걷다
    지역어린이들을 위한 ‘국악예술단 동동’의 무료초대 국악공연!보글보글 국악한마당! 2020. 8. 29. 오후 3시, 달과함께걷다 어린 시절 비눗방울 놀이는 누구나 경험했을 정도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놀이 재료였다. 현재는 전문가에 의해 다양한 도구와 기술들이 결합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들에게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예술활동으로 확장되고 있다. 따라서, 국악예술단동동(대표·허재윤)은 국악과 버블아트가 융합된 ‘보글보글 국악한마당’을 기획하여 지역 어린이들에게 국악은 낡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벗어나 흥겨운 공연으로 거듭나고자 하였다. 공연 구성은 악가무(樂歌舞)를 고루 배치하여 시각과 청각의 변화를 주고, '노래하고(GO), 춤추고(GO), 만지고(GO)'의 3가지 주제로 연출하며 소통시너지를 창출하였다. '노래하고(GO)'는 지역 아리랑 노래 부르기 체험과 경상도 민요 연곡을 통해 지역문화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연스레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인기 동요곡, '상어가족, 곰 세마리, 멋쟁이 토마토, 예쁜 아기곰'을 국악기로 편곡하여 메들리로 구성하였다. 국악기로 재창조된 연주를 버블아트와 함께 융합하며 신선함을 제공하고, 다 함께 노래 부르며 활기를 불어 넣었다. 아동들에게 가장 익숙한 타악기인 소고와 유사한 반고를 두드리며 춤을 추는 반고춤, 춤을 추는 댄스 버블쇼 '춤추고(GO)'. 관객이 직접 버블을 만지며 참여하고 웃음을 자아내는 체험&코믹 버블, 마술이 결합된 매직 버블, 커다란 거품에 둘러싸이는 거대 버블쇼 '만지고(GO)'등... 이렇듯, 서로 다르다고 생각했던 장르의 결합을 통해 창의․융합 예술을 경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국악과 버블은 우리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 친근한 소재이다.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대표 공연물이 부족한 오늘날, 국악과 버블의 융합을 통해 대구의 특징적인 공연물이 되고자 한다. 배경숙(자문), 권태룡(진행·연출), 경기민요 박효지(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여윤아(해금), 함연수(가야금), 정연준(피리), 김민수(신디), 이지민(한국무용) 등이 출연하며 공연문의는 허재윤 010-4094-8815이다. 본 공연은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의 후원작이며, 2020 대구문화재단 활동지원 선정 작품이다.
    • 공연소식
    • 대구,경북
    2020-08-14
  • 국악창작그룹 뮤르 (MuRR) '달달 콘서트' - 6월 26일 강원 춘천문화예술회관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자료이오니, 퍼 가실때는 출처와 함께 링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명 '달달 콘서트' 장소 강원 춘천문화예술회관 ▶지도보기 날짜 2019년 6월 26일 (수요일) 시간 오후 7시 30분 티켓료 10,000원 출연진 ▶ 허새롬 프로필 ▶지혜리 프로필 ▶ 송니은 프로필 뮤르 (MuRR)는 Music + Rest + Refresh의 단어조합으로, 우리음악이 일상의 휴식과 기분전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결성된 실력파 여성 3인조. 피리, 대피리, 생황, 태평소, 대북, 양금 등의 국악기를 중심으로 서양악기 핸드팬, 카혼, 피아노 등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진한국악, 국악블루스, 국악재즈 등 뮤르만의 음악스타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 사람이 두 가지 이상의 악기를 다루는 뮤르 멤버들은 진정성 있는 연주와 매력적인 음악으로 사람들의 즐겨찾는 플레이리스트에 뮤르의 음악이 담기길 바라며 공연, 앨범발매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전화 033-259-5831 공연정보 더보기 ▶ https://bit.ly/2MFqk4f
    • 공연소식
    • 강원,제주
    2019-06-11

국악동영상 검색결과

국악인프로필 검색결과

  • 정다휘 프로필 - 타악연주가, 고수
    ☆ 정다휘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고법, 타악연주, 철현금연주가 수련과정ㅣ학력 조용복 선생 사사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국악과 타악전공 졸업 활동 경력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단원 역임 현재 쌍화차온더락 동인국립남도국악원 객원단원 수상 경력 전국팔마고수대회 명고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강감찬장군축제 종합 최우수상제15회 박동진공주명고명창대회 일반부 충남도지사상 홈페이지ㅣSNS https://www.instagram.com/ekgnl1234 [인스타그램]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je_1XI0epoU [씻김굿 공연]https://youtu.be/xxonn6L_s_U [어랑타령 - 쌍화차온더락]https://bit.ly/3RLZZhm [정다휘 유튜브채널] 기타 '쌍화차온더락'은 ‘차 한 잔, 술 한 잔 마시면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팀으로국악기 정다휘, 기타리스트 윤성희, 베이시스트 강상훈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이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국악인 측에서 직접 제공한 자료 또는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정리한 내용이며, 공개된 정보를 수집, 정리한 것은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22-09-08
  • 박상훈 - 판소리
    ☆ 박상훈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판소리 수련과정ㅣ학력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활동 경력 2020 세종문화회관 창작음악극 춘몽 출연 (혁이 역)퓨전국악밴드 IYAGI (이야기) 보컬 수상 경력 2020 제36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부문 일반부 은상2020 제4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일반부 장원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u6M-00WP0ho [창작음악극 '춘몽' 혁이 - 말할 수 없어]https://youtu.be/rxYp7d-auw4 [IYAGI - 출두요] https://youtu.be/Ml5rzTjrcNM [IYAGI - 평행 (二)] 기타 IYAGI 는 가야금 등 국악기와 양악기와의 조화를 통해 국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팀이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라,마,바
    2022-04-06
  • 심은용 프로필 - 거문고연주가
    ☆ 심은용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거문고 연주 수련과정ㅣ학력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졸업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졸업 활동 경력 거문고팩토리 창단멤버 역임밴드 '잠비나이' 멤버2020년 1월 솔로음반 ‘잔영(殘影)’ 발매 수상 경력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YpmHRYz1_rs [검은 고요속에도 (Silence of Darkness)]https://youtu.be/x-h3AQNqubg [거문고자리] https://www.youtube.com/@JAMBINAIOfficial [잠비나이 유튜브채널] 기타 잠비나이는 해금 / 피리 / 거문고/생황 등의 국악기와 양악기를 혼용하여 한국 전통 음악과 프리 재즈/ 포스트 록/ 헤비메탈 등의 여러 현대 음악이 부딪힘 없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고 있다.압도적인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국악인 측에서 직접 제공한 자료 또는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정리한 내용이며, 공개된 정보를 수집, 정리한 것은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20-07-22
  • 김용하 - 해금연주가
    ☆ 김용하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해금연주 수련과정ㅣ학력 김영재 선생 사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졸업 활동 경력 남성7인조 국악실내악단 '불세출' 대표 수상 경력 1996년 세종사물놀이경기대회 대통령상 2000년 청소년 종합예술제-국악기악부(독주) 최우수상 2005년 동아국악콩쿠르 해금부문 금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youtu.be/IaDryqBh1sw [불세출-풍류도시] 기타 초등학교 4학년 때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국악에 입문하게 되었고, 중학교 3학년이 되는 해에 해금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9년 한국 음악지 「객석」의 「올해의 유망주 10인」으로 선발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18-04-06
  • 권민창 - 대금연주가
    ☆ 권민창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대금연주 수련과정ㅣ학력 영남대학교 국악과 졸업 활동 경력 달구벌국악관현악단 대금 단원 사)국악기획공연 kanggoon mastainment 홍보팀장 국악아트팩토리 '마디' 단원 수상 경력 전국대금경연대회 은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17-04-21
  • 송혜진 - 가야금연주가, 대학교수
    ☆ 송혜진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대학교수, 가야금연주 수련과정ㅣ학력 서울 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가야금전공)한국학 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석사 및 문학박사 활동 경력 문화관광부 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 및 학예연구관 역임문화관광부 국악 FM 방송 편성팀장 역임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교수 숙명가야금연주단 단장 국악방송 사장 역임 수상 경력 1986년 동아일보 음악평론상 2007년 KBS국악대상 미디어 출판상 2011년 제4회 관재국악상 2015년 제19회 난계악학대상 홈페이지ㅣSNS ▶ http://www.smgo.co.kr [숙명가야금연주단 홈페이지] 저서 한국악기, 한국아악사연구, 국악 이렇게 들어보세요, 청소년을 위한 한국음악사, 우리국악 100年 外 기타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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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아,자,차
    2016-04-19
  • 나혜경 - 타악연주가
    ☆ 나혜경 프로필 1977년생 (서울) 사진 전공ㅣ분야 타악 연주 수련과정ㅣ학력 용인대학교 국악학과 (타악전공) 및 同 대학원 국악학과 졸업 활동 경력 현재 청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음악그룹 '나비야' 대표 (2001년 창단)기획사 ‘문화로 가는 길 통로’ 대표새울전통타악진흥회 충북지회 부지회장 수상 경력 제24회 전주대사습대회 풍물부문 장원제1회 전국타악경연대회 창작부문 금상제4회 한국의 장단찾기대회 대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youtu.be/cDyuRfXKLGA 〔푸른바다〕 기타 2001 창단한 ‘음악그룹 나비야’는 21세기에 들어 더욱 화두가 되고 있는 ‘자연’을 음악적 소재로 삼고 순수한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만남으로 자연의 소리를 닮아가고자 하는 팀이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가,나,다
    2014-10-05
  • 민영치 - 타악, 대금연주가
    ☆ 민영치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대금, 타악연주가, 작곡 수련과정ㅣ학력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업 활동 경력 '푸리', '슬기둥' 동인 역임 6명의 젊은 동포들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 '산타(Santa 散打) ' 리더다보스포럼 "코리안 나이트" (스위스 다보스)International CELLO Congress in KOBE---1000명의 첼로 콘서트정명화와 협연: ‘첼로와 장고를 위한 도드리’김덕수, 이광수, 김대환 등 한국아티스트들과 협연 수상 경력 세계사물놀이대회 솔로부 금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youtu.be/Pci5fkblFnA[신한악 (新韓楽)] 기타 재일교포 3세인 세계적인 국악기 연주자로 중학교 때 일본에서 본 김덕수 사물놀이패에 매료되어 혈혈단신 한국에 들어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였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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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바
    2014-09-30
  • 김선림 - 가야금연주가, 대학교수
    ☆ 김선림 프로필 사진 전공ㅣ분야 대학교수, 가야금 연주 수련과정ㅣ학력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1991년 2월)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국악기악 졸업 미국 GEORGE MASON 대학교 초빙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 박사 활동 경력 KBS국악관현악단 가야금단원 역임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역임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음대 국악과 교수아시아금교류회 회원 (사) 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회원한국국악교육학회 회원 수상 경력 2012년 제38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홈페이지ㅣSNS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98w4RHGA1ic [25현가야금 협주곡ㆍ능소화] 기타 독실한 가톨릭신자로 세례명은 '수산나' 이다.2014년 가야금성가앨범 '김선림과 가야금, 성가에 물들다' 출시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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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다
    2014-07-09
  • 故 연정 임윤수 - 국악운동가
    ☆ 故 임윤수 프로필 (1917년 ~ 2004년, 호 연정) 사진 전공ㅣ분야 거문고연주, 국악운동가 수련과정ㅣ학력 경주 율객 최윤에게 거문고 풍류 및 '예기', '악기 등 예악 수학신은휴 선생에게 거문고 정악과 산조 사사 활동 경력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설립, 초대원장(1981-1988)으로 재직서울대학교 및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역임 수상 경력 1980년 대전시 문화상 수상1986년 KBS국악대상 수상1994년 대한민국문화훈장 수상 홈페이지ㅣSNS https://han.gl/XgErm 동영상 보기 기타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충청도에 국악원을 설립했고, 전라도에서 풍류를 즐겨온 기인으로 평생 거문고와 시조를 벗하며 전국을 다녔다. 못다루는 악기가 없으며 해박한 국악 지식을 가지고 국악 보급 활동에 평생을 바친 국악운동가이다. 평생 동안 수집한 국악기 및 국악 관련 자료 2만 여점을 대전광역시에 기증하여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설립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 본 국악인 프로필은 공개된 내용을 수집, 정리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내용 수정 및 사진 교체, 혹은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에 연락 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인프로필
    • 사,아,자,차
    20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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