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국악정보
Home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실시간
  • [아리랑소식] 송가인 - 서경덕, 삼일절 맞아 '아리랑' 나운규 다국어 영상 제작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삼일절을 맞아 가수 송가인과 함께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 혼이 담긴 무성 영화 '아리랑'을 제작한 춘사(春史) 나운규(1902∼1937)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했다고 오늘(2월 29일)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한국어 및 영어 버전의 4분 30초짜리 영상을 오늘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습니다. 송가인은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았고, 아리랑 일부 구절을 직접 부르기도 했습니다. 영상은 감독,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맡은 나운규의 생애를 다루면서 한국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작품 '아리랑'을 소개합니다. 또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식을 일깨운 영화 '아리랑'의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수많은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 새로운 방식의 항일운동이었다는 점을 조명합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2024-03-01
  • 세계유산 ‘진도 아리랑’,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전라남도는 7월 21일 ‘진도 아리랑’과 ‘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를 전남무형문화재로 지정, 체계적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신제는 마을 수호신에게 드리는 제사이고, 매구는 풍년을 비는 민속행사(농악)다. 진도아리랑(전남무형문화재 제64호)은 강원 정선아리랑, 경남 밀양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 중 하나다. 아리랑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데 이어 2015년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여기에 각 지역별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아리랑을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토록 권고함에 따라 전남도가 이번에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진도 아리랑은 남도 지방의 전통 음악선율인 ‘육자배기’를 기본으로 한국의 민요 및 남도민요의 정수를 보여준다. 전통성과 예술성이 높아 보존전승가치를 인정받았다.고흥 마동별신제와 매구(도 무형문화재 제63호)는 약 200여 년 전부터 전승된 고흥의 민속문화다. 마을 문서인 ‘별신제 절의’, ‘교자계안’에서 확인돼 그 연원과 역사성을 알 수 있다.다른 지역에 비해 외부의 농악이 들어오지 않아 비교적 문화유산의 전형(典型)이 잘 전승 보존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다양한 무형문화재의 신규 종목을 발굴·지정하는 등 보호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전남도는 또 ‘보성 용연정사’, ‘호남 여성농악-포장걸립-’ 등을 문화재자료와 무형문화재로 지정(인정)을 예고했다. 앞으로 예고기간인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22-07-22
  • 송가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알린다…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
    송가인이 '아리랑' 알리기에 나섰다. ▶ 송가인 프로필 송가인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1월 26일 공개했다. 이번 2분짜리 영상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로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의 단순한 구조와 인류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산적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 인디밴드, 락그룹 및 국내외 다양한 연주자들의 아리랑 공연을 모아 어떤 장르와도 잘 어울리는 아리랑만의 특징을 상세히 담았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K팝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통 음악을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제대로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국내외에 널리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 제작에 함께 참여한 송가인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직접 부르고, 내레이션까지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2022-01-26
  • 호남대 이강선 교수, 한영번역서 ‘아리랑: 대한민국의 서정적인 민요’ 출간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교양학부 이강선 교수가 한영번역서 ‘아리랑: 대한민국의 서정적인 민요(ARIRANG: LYRICAL FOLKSO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출간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이 기획·발간한 K-Heritage 총서의 일부인 아리랑은 아리랑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3명의 한국인 저자(김영운, 김혜정, 유명희)는 아리랑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해 아리랑이 전국으로 퍼져나간 계기를 기술하고 전통 아리랑뿐 아니라 다양하게 변형된 현대의 아리랑에 관해 기술했다. 원래 아리랑은 강원도에서 탄생했으며 모를 심으면서 고된 일을 흥겹고 쉽게 하기 위해 부른 노동요였던 것이 대원군의 경복궁 재건축시 강원도에서 목재를 날라온 일꾼들에 의해 서울로 들어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물론 문헌에는 그 전에 이미 아리랑이 존재한다고 수록되어 있지만, 아리랑의 탄생과 연관된 설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당시 부자들이 궁 재건을 위한 기부금 강권을 듣기 싫어 차라리 귀가 멀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아이롱’을 반복했고, 궁 재건축에 동원되었던 평민들은 가족들과 헤어져 노동해야 하는 것이 싫어 ‘아리랑’ 혹은 ‘아난리’라고 했는데 이 어휘들이 아리랑이 되었다는 것이다. 아리랑이 전국민의 민요가 된 것은 일제 치하에서 영화감독 나원규가 만든 영화 ‘아리랑’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당시 이 영화의 주제가로 만든 아리랑이 본래의 아리랑을 밀어내고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아리랑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해외로 간 유학생들이 부른 아리랑이 음반으로 녹음이 되어(1896년) 지금까지 미국 의회도서관에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도 놀랍다. 일제 치하에서 강제로 조국을 떠나야 했던 이민자들이 설움과 함께 아리랑을 간직하고 새로 자리 잡은 나라에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회한으로 아리랑을 불렀으며 독립군과 광복군들이 심지어는 비밀 암호로 사용했다는 기술에서는 뭉클하다. 이제는 이민 3세대가 되었지만 동포들은 여전히 고국에 대한 상징으로 아리랑을 간직하고 있다는 기술에 이르면 현대 한국인들이 그처럼 아리랑을 아끼고 있는지도 돌아보게 된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21-12-07
  • 정선군, 12월 5일 ‘정선아리랑의 날’ 지정 - 체계적 전승·보존·세계화 추진
    강원도 정선군이 12월 5일을 ‘정선아리랑의 날’로 지정 선포한다. 정선군은 12월 3일 아리랑센터에서 ‘정선아리랑의 날’ 지정 선포식을 한다. 한국의 소리이자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보존과 세계화를 위해서다. 고려 시대부터 전승된 정선아리랑은 1971년 11월 16일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됐다. 이어 2012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15년 9월 22일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됐다. 군은 아리랑의 날 지정을 발판으로 정선아리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정선아리랑제를 아리랑과 국민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국가적인 축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선아리랑이 다양한 문화예술 언어로 창작돼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문화와 축제, 교육, 공연 등을 접목할 방침이다. 특히 경남 밀양, 전남 진도 등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아리랑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21-12-02

실시간 아리랑소식

  • 김명곤 총감독 "광주야말로 아리랑축전 최적의 도시"
    "광주야말로 아리랑축전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리랑이 담고 있는 민족의 고난과 한, 고통을 현대사에서 가장 깊이 체험한 도시가 광주이기 때문이죠. 이제 이 고통과 한을 넘어서 어떻게 세계로 넘어가는가가 광주의 과제, 아리랑의 과제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축전의 테마도 상생 평등 자유라는 광주에 어울리는 테마를 담았습니다." 2012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의 총감독을 맡은 김명곤 감독은 '광주와 아리랑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연극을 통해 아리랑을 현대적이고 세계적인 말로 만들어보자는 꿈으로 1986년 극단 아리랑을 창단하고 25년 넘게 활동하면서, 또 장관, 국립극장장 등 공직활동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저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단어가 아리랑이었습니다" 김명곤 총감독은 민족의 핵심적 단어이고 민족의 한과 정신, 혼을 담아내는 단어인 아리랑이 어느덧 가장 낙후된 느낌을 주고, 사람들에게는 현대적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단어가 돼버린 현실에서 마침 강운태 광주시장을 만나 광주가 세계아리랑축전 만든다는 설명을 듣고, 취지에 적극 공감해 총감독 직을 수락했다고 한다. 김명곤 총감독은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은 민요나 음악만의 아리랑축전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고통, 염원을 담아내는 축전이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피력했다. --> 해당기사 원문 더 보기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12-08-26
  • 뉴욕 한복판 재즈로 부활 ' 아리랑 ' 무슨일 ?
    해당기사 더 보기 --> news.heraldcorp.com/view.php 미국 타임스퀘어에 울려퍼진 ‘아리랑’이 미국을 넘어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번엔 KDB금융그룹과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이 힘을 합쳤다. 나윤선은 매 공연에서 아리랑을 빼놓지않고 부르기로 유명한 자타공인 ‘아리랑 알리미’다. 지난 4일 아리랑은 ‘대한민국 전도사’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에 의해 미국 타임스퀘어에 울려퍼졌다. 대형 전광판에 30초간 내걸린 아리랑 광고에는 배우 차인표, 안성기, 야구선수 박찬호 등 유명인사들이 오선지를 따라 흐르는 은은한 아리랑 선율과 함께 차례로 등장한다. 이 광고는 향후 하루 50번 씩 총 한 달간 1500번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장식할 예정으로, 중국의 문화공정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아리랑이 대한민국의 것임을 전세계에 각인시킬 중요한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아리랑 알리기가 본격 시동을 건 가운데, KDB금융그룹(회장 강만수)은 2012년 그룹의 비전을 담은 TV광고 ‘아리랑’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광고를 통해 나윤선은 아리랑을 재즈로 해석한 또 다른 느낌의 아리랑으로 세계인들의 가슴을 적시고 있다. 해당 광고 영상은 과거 축음기를 통해 들려졌던 잔잔한 아리랑의 선율로 시작된다. 이 선율은 ‘한 사람의 아리랑’으로 해석돼 ‘굿(Good)’으로 정의됐다. 이어 1920년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에 ‘한 시대의 아리랑’이라는 의미가 부여돼 ‘베터(Better)’로, 남북한 탁구 단일팀의 감동적인 장면을 통해 ‘한 민족의 아리랑’이 ‘베스트(Best)’로 각각 표현됐다.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12-08-26
  • 세계 정상급 재즈가수 나윤선의 ' 아리랑 '
    고국인 한국에서보다 유럽 등 세계무대에 더 잘 알려진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공연에는 '아리랑'이 빠지지 않는다. 주말인 14일 저녁 제네바 RTS 음악홀에서 열린 공연에서도 그녀는 '강원도 아리랑'을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을 불러 스위스와 인근 프랑스 지역에서 온 관중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스스로를 '재즈 세계의 탐험가'로 지칭하는 나윤선의 음악은 동서양의 정서가 함께 녹아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인종과 문화의 경계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름 사이에서 울려나오는 천둥, 들판을 가로지르는 맹수의 포효, 귀기가 서린 신음, 귓가를 간지럽게 하는 감미로운 산들바람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그녀의 음악에 제네바 공연장을 가득 메운 400여 명의 관객은 3차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한국에 제대로 된 재즈 음악이 있는지조차 궁금해하는 유럽인들이지만, 한국 가수 나윤선이 들려주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My favorite things)', '바그다드에서의 아침식사(Breakfast in Baghdad)', '세임 걸(Same girl)' 등의 곡들에 함께 울고 웃으며 열광했다. 오랜 해외활동에도 불구하고 한국음악의 정서를 깊이 간직한 나윤선과 유명 재즈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와의 호흡은 마치 서편제의 마지막 장면에서 심청가를 부르는 눈 먼 송화와 북채를 잡은 동생 동호를 보는 듯 했다. 나윤선은 공연이 끝난 뒤 연합뉴스 특파원과 만나 경계를 초월한 음악적 배경에 대해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악가들과 두루 만나고 그들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항상 새로운 음악적 실험을 시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나씨는 또 "강원도 아리랑뿐만 아니라 진도 아리랑, 정선 아리랑 등 다양한 아리랑을 재즈 스타일로 해석한 곡을 공연 때마다 항상 빼놓지 않는데 한국인 관객들뿐만 아니라 유럽 청중들도 그 곡들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 보기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12-08-26
  • 8월 11일 제10회 대구아리랑 축제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에서는 제10회 ‘대구아리랑축제’와 함께 제1회 ‘대구아리랑 경창대회’를 연다. 11일 오후 2시 대구향교에서 처음으로열리는 대구아리랑 경창대회는 일제강점기에 불렸던 대구아리랑(1937년 최계란 본)을 확산하기 위한 것. 또 15일 오후 7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리는 ‘의사 안중근 소리극’은 민족혼을 일깨우고 아리랑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등재에 즈음해 열리는 것으로 대구아리랑 축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정은하 회장은 “영남은 대구, 문경, 예천, 영천, 구미, 울릉도, 밀양, 동래 등 가장 많은 아리랑 종을 전수하고 있다”며 “8`15 광복절을 맞아 우리 가슴속에 면면히 이어져 온아리랑이 널리 울려 퍼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12-08-26
  • 광주세계아리랑축전 김명곤 총감독 인터뷰
    광주세계아리랑축전 김명곤 총감독 "'한'서린 광주가 아리랑축전 최적" 5·18상징적·암시적 표현… 상생·평등·자유로 승화 "광주야말로 아리랑축전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축전의 테마는 상생평등 자유라는 광주에 어울리는 테마를 담았습니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21일 오후 2시 서울 동숭아트센터 1층에서 전국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월 5일~7일 광주시 남구 광주공원 야외무대와 빛고을시민문화관 등에서 '2012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을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아시아문화포럼 행사 때문에 추진위원장인 고은 시인은 참석하지 못했고 축전의 총감독을 맡은 김명곤전 장관이 참석해 행사의 취지와 요지를 알렸다.2012광주세계아리랑축전은 중국이 아리랑을 자국 문화재 등록에 이어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에 맞서 아리랑이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상징임을 국내외에 알리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노력이다.광주세계아리랑축전 김명곤 총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연극을 통해 아리랑을 현대적이고 세계적인 말로 만들어보자는 꿈으로 1986년 극단아리랑을 창단하고 25년 넘게 활동했다"며 "장관, 국립극장장 등 공직활동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저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단어가아리랑이었다"고 아리랑과 자신의 오랜 인연을 설명했다.민족의 핵심적 단어이고 민족의 한과 정신, 혼을 담아내는 단어인 아리랑이어느덧 가장 낙후된 느낌을 주고, 사람들에게는 현대적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단어가 돼버린 현실은 내내 그에게 풀지 못한 숙제 같았다.바로 그런 때에 마침 강운태 광주시장을 만나 광주가 세계아리랑축전 만든다는 설명을 듣고, 취지에 적극 공감해 총감독 직을수락했다고 한다. 김명곤 총감독은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은 민요나 음악만의 아리랑축전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고통, 염원을 담아내는축전이 되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12-08-26
  • EBS TV '한국기행'은 13일 '정선아리랑'의 고장인 강원도를 찾는다
    EBS TV '한국기행'은 13일 밤 9시 30분 우리 전통 민요 '정선아리랑'의 고장인 강원도를 찾는다. 정선아리랑은 강원도 동강(東江) 자락에 사람들이 모여 전통놀이 '삼굿'을 즐길 때 부른 노래로도 알려졌다. 동강은 정선군과 영월군 일대를 흐르는 강. 따라서 정선아리랑은 정선과 영월을 중심으로 시작된 노래라고 볼 수 있다. 흥선대원군이 경복궁 중건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목재를 모은 게 계기였다고. 뗏목을 타고 강을 거슬러 목재를 가져가면 15원을 벌 수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당시 군수 월급이 5원이던 시절이다. 소문이 퍼지자, 동강에서 한강으로 가는 1200리 길목은 뗏목을 타고 서울로 가려는 떼꾼들로 넘쳐났다. 가는 길은 멀었고, 목숨도 위험했다. 그 힘든 여정에 위로가 됐던 게 바로 막걸리 한 사발과 정선아리랑 노래자락이었다고 한다. 제작진은 "전국에서 모인 경복궁 부역꾼들이 애환을 담아 정선아리랑을 다 같이 불렀고, 정선아리랑은 이를 계기로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고 했다. --> 해당기사 원문 보기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12-08-22
  • 10월 1~4일까지 정선읍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2012 '정선아리랑제'
    2012정선아리랑제의 기본프로그램 윤곽이 나왔다. (사)정선아리랑제위원회(위원장 이종영)는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정선읍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우리모두 흥겹게, 흥얼∼흥얼(興all∼興all)’을 주제로 2012정선아리랑제를 개최한다. 올해 아리랑제는 추석연휴와 정선5일장이 중복되는 기간인 점을 감안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일정은 10월 1일 정선군 남면 낙동리 칠현제례와 아리랑 군민화합 콩쿠르를 시작으로 2일 오후 7시부터 아라리공원둔치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정선사투리 골든벨, 한시백일장, 삼베길쌈재현·전시행사가 3일 공설운동장과 아라리촌 일원에서 진행되며 4일 오후 6시부터 폐막식을 갖는다. --> 해당기사 더 보기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12-08-18
  • 일본 탄압 속 불려진 '인천 아리랑' 발견
    허경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 1894년 출판'신찬 조선회화'에 실려 … 민족 限 해방구 역할 '인천아리랑'은 인천출신 국문학자 허경진(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2000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한국연구소 방문학자로 1년 동안 머물던 중 한국 고서와 관련된 자료를 조사하던 중 우연히 발견됐다. 허 교수는 '인천 아리랑<전문>'이 실려있던 '신찬 조선회화' 책자를 손에 든 채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노력했다. '신찬 조선회화'는 관립 한성고등학교 교장을 지낸 홍석현씨가 1894년 일본 도쿄 하쿠분간(博文館)에서 출판한 조선어 회화책이다. 책에 실려있던 '인천 아리랑'은 1883년 강제 개항 직후 일본인이 득세하던 조선인의 한이 서린 노래다. 그는 "그동안 '아리랑' 가사가 기록된 것은 1896년 미국 선교사인 호머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가 기록한 것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었다"며 "하지만 당시 내가 발견한 1894년에 출판된 '신찬 조선회화'라는 책에는 그보다 2년이 빠르게 '아리랑' 가사가 기록돼 있었다"며 차분히 그 당시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갔다. 허 교수를 더 흥분시킨 것은 인천 출신 학자로서 가장 오래된 아리랑의 발견을 고향에 선물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 해당기사 더 보기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12-08-18
  •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광복절 경축음악회 ‘아! 아리랑...’ 성황리에 개최
    창원시에 광복을 기념하는 노랫소리가 울려퍼졌다.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광복 67주년을 기념하는 ‘광복절 경축음악회 아! 아리랑...’이 개최되었다. 14일 광복 전야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본 공연은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립무용단의 ‘축하무’로 막을 연 음악회는 시립교향악단의 ‘아리랑’, 심정은(바이올린)의 바이올린 협주곡 ‘아리랑’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리랑 모음곡으로 이어졌다. 특별히 초청된 성악가와 가수들도 눈에 띄었다. 세계적인 거장으로 불리는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김영미, 국악인 김성녀가 무대에 올랐고 ‘독도는 우리땅’을 가수 마야가 불러 폭발적인 가창력을 아낌없이 무대위에서 보여줬다. 시립교향악단·시립합창단·시립무용단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마지막 무대는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으로 꾸며졌으며 공연이 모두 끝난 후 대한민국 만세 삼창과 불꽃축제가 이어졌다. --> 해당기사 더 보기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12-08-18
  • 게시판 설명
    게시판
    • 국악정보
    • 아리랑소식
    • 아리랑뉴스
    2012-08-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