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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2022 여우락 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7월 1일~ 7월 23일까지 개최)
국립극장은 5월 16일(월) '2022 여우樂(락) 페스티벌' (‘여기 우리 음악(樂)이 있다’의 줄임말, 이하 ‘여우락’)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5월 19일과 20일부터 각각 패키지 및 개별 공연 티켓 판매 를 시작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여우락’은 국립극장의 대표적인 여름 음악축제로 독창적 음악세계를 선보이는 음악가와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함께 완성한다. 공연은 7월 1일(금)부터 23일(토)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하늘극장,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 국립극장 홈페이지 2022 ‘여우락’은 총 12개 공연, 3개 테마로 구성했다. ▲여우락이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여우락 초이스’에는 무토(MUTO), 박다울, 임용주, 서도밴드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여우락에서만 볼 수 있는 협업 무대인 ‘여우락 컬래버’에서는 리마이더스×달음, 천지윤×상흠, 팎(PAKK)×이일우(EERU), 차승민×장진아의 조합을 확인할 수 있다. ▲장르와 공간를 확장해 새롭게 선보이는 ‘여우락 익스텐션’은 밤 새(Baum Sae), 공명×이디오테잎, 지혜리 오케스트라, ‘여우락’ 출연진이 함께 참여하는 ‘여우락 Extension’ 공연을 선보인다.거문고 연주자이자, 작곡가,음악감독의 면모까지 갖춘 박우재가 지난해에 이어 ‘여우락’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 박우재 감독은 “2022 여우락의 키워드는 ‘확장’ ‘증폭’ ‘팽창’으로 정했다”며 “새로운 생각과 움직임을 추구해나가는 예술가들의 과감한 음악적 시도와 응축된 에너지가 발산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위축됐던 모습에서 벗어나 3년 만에 객석을 전석 오픈하고 야외공연을 신설하는 등 완전한 축제의 모습으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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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100년 전 경성의 음악공간을 산책하다 - 저자 신혜승, 김은영, 이수정
한국적인 음악 문화의 형성 과정과 역사에 대한 탐구QR코드로 직접 감상해 보는 경성의 음악 최근 K-Pop, K-Drama, K-Movie, K-Arts 등 한국의 문화콘텐츠는 놀라울만한 성장을 해왔다. 그러나 문화산업의 성장에 비해 학계에서 이와 같은 현상을 설명하는 시도는 소수에 불과하다. 세계에서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국내의 연구자들도 학문적으로 이러한 현상을 설명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은 음악 분야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시도한 첫 결과이다. 그동안 각자의 연구공간에서 주로 문헌을 갖고 씨름하던 세 명의 연구자들이 100년 전 서울의 음악문화를 ‘음악회’ 풍경을 통해 소개해보기로 했다.1코스는 청계천 아래 남촌의 음악공간을 산책하였다. 1920년대 모던걸과 모던보이들이 거닐었던 도심을 따라 경성공회당에서 열린 각종 음악공연들을 소개한다. 우리나라의 첫 우리말 라디오방송 중계가 경성공회당에서 있었고 이때 최고의 인기가수 강석연의 공연이 라디오 전파를 타며 그 인기가 증폭되었다. 한국근대음악사의 역사적 사건은 경성공회당이라는 음악공간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2코스는 청계천 위의 북촌으로 조선인들에게 ‘운종가(雲從街)’로 불릴 정도로 사람들의 왕래가 잦았던 종로 지역을 중심으로 음악산책을 시도한다. 한국 근대사에서 기독교는 종교적 영역을 넘어 가치관, 생활방식 등 문화적 영역에 일대 변화를 일으켰다. 1903년에 창설된 YMCA는 나라의 주권이 외세에 의해 뒤바뀌는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민족계몽운동을 통해 미래를 도모하고자 했다. 양악의 선구자로 구성된 ‘경성찬양회’,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흑인음악단의 공연, 작곡가 홍난파의 성장과 실험장이었던 YMCA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3코스는 경성의 중심부에 위치했던 궁궐과 궁중음악의 변화과정을 음악회를 통해 소개한다. 조선시대까지 궁중음악을 연주하던 장악원은 식민지 시기동안 이왕직아악부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이 시기에 박람회, 야앵 등 대중을 동원하여 제국의 위엄을 홍보하려 했던 각종 행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단체가 바로 이왕직아악부이다. 과거 조선의 왕과 궁궐의 행사에 적합하도록 훈련받았던 음악인들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음악활동을 해야 하는 반전이 시작된 것이다. 이왕직아악부가 각종 행사에 동원되어 연주한 구체적 내용을 보며 봉건사회의 전통이 근대화와 문명화의 이름으로 뒤바뀌고 왜곡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소개 신혜승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18세기 영국의 기악음악에 대한 연구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음악과 역사는 물론, 음악과 공간, 음악과 정치, 음악과 젠더와의 관계를 음악학적인 입장에서 새롭게 조망하는 연구에 관심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음악학 분야에 관심의 폭과 깊이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연세대 · 이화여대 · 서강대 · 한성대 · 건국대 · 세종대에서 음악사 및 음악문화콘텐츠 관련 강의를 하고 있으며 뮤직스토리텔링 연구소 대표로 저술, 창작, 기획, 강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김은영대학 때 노래운동과 민족음악론에 흥미를 느껴 중앙대에서 국악이론을 공부하고 동아대학교에서 전통음악의 근대성 연구로 음악문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양음악, 전통음악, 대중음악으로 분리된 음악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연구를 지향하며 연구자들의 연대를 통해 음악학 연구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중이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로 있으면서 냉전기 한국음악을 연구하고 있다.이수정중앙대학교 국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일제강점기 이왕직아악부에 관한 연구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근대 한국음악계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있으며, 저술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책 속에서 p. 111“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선율들이 펼쳐내는 라이브 음악과 무선으로 송출되는 무선실험방송 현장에서의 명창 소리, 음반과 라디오에서의 음악소리 등 여러 사운드를 엮어 그 시대가 만들어 낸 모던 음악의 향연에 글을 통해 참여하면서 근대로의 소리여행을 다녀왔다. 그 때의 그 노래들은 오늘날에도 현재 진행 중이다. 한 순간 만들어지고 사라진 것이 아니라 오늘날 음악문화의 모티브가 되고, 원천이 되어 생명력 있게 이어져 오고 있다. 판소리 명창의 시원하고 우렁찬 풍류의 소리도, 강석연의 애달픈 방랑의 노래도, 쇼팽의 폴로네즈 선율과 베토벤의 장송행진곡도, 그리고 목포의 눈물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의 노래들도 모두 오늘날의 사운드로 새롭게 재생되고 있으며 여러 의미와 맥락에서 재현되고 있다.”p. 132“YMCA가 한국 근대사에 기여한 사회적·문화적 의미는 결코 적지 않았다. YMCA에서 기획한 강연회, 연설회, 환등회, 음악회의 중심주제는 대부분 당대의 문화운동/론 및 민족 담론이 바탕이 되고 있었으며 이런 지속적인 공론장은 민족공동체의 일체감을 형성하는 강력한 역할을 했다. 특히 YMCA에서 열린 음악회는 근현대 음악사를 통틀어 사회변화에 가장 민감한 음악적 실험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결코 간과될 수 없을 것이다.”p. 214“음악은 ‘소리’로 들려지지만, 궁중음악은 악기 배치부터 연주과정에 이르는 모든 ‘의례’가 음악의 표현에 해당한다. 의례에 임하는 사람의 사상과 감정을 시청각적으로 보여주는 행위가 궁중음악이다. 그런데 일제강점기가 되면서 모든 사정이 달라졌다. 위풍당당한 군대의 군례의식, 사신을 맞이하는 빈례의식, 문무백관이 모인 회례 등 국가의식을 열 수 없었고, 망국의 책임이 있는 왕실에서는 떠들썩한 잔치나 행사를 맘대로 열지 못하였다. 왕가로서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사가 열렸다. 일제에 의해 허락된 행사는 고종과 순종을 비롯한 왕족의 생일연, 왕족과 손님을 위한 환영연과 환송연 그리고 종묘제례로 제한되었다.” 차례 1코스 청계천 아래의 남촌 : 경성공회당과 모던 음악 1. 남촌의 탄생과 경성공회당 2. 무선전파의 첫 경험과 우리말 방송의 감격 3. 공회당에서 만난 쇼팽 4. 버라이어티쇼 속의 향토찬가 5. 불안과 고통의 노스탤지어 6. 1코스의 음악들2코스 청계천 위의 북촌 : YMCA와 경성의 음악회 1. 일제강점기 식민지 도시 경성 2. ‘음악회’라는 신문물 3. YMCA에서 경험한 흑인음악의 인상 4. 열혈 청년 홍난파, 문명을 향한 끝없는 갈망 5. 2코스의 음악들3코스 경성의 심장 궁궐 : 궁궐의 변화와 궁중음악연주단 1. 궁중의 담장(전각)을 허물다. 2. 궁중음악연주단 이왕직아악부 3. 이왕직아악부의 식민지 음악 활동 4. 3코스의 음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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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판소리 보여드립니다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 (저자 소리꾼 김희재)
<책 소개> 저자 소리꾼 김희재 ▶ 김희재 프로필 서울의 알 만한 장소 앞에서 한복도 아니고 현대 복장도 아닌 모호한 복장으로 아비규환과 같은 춤사위를 추는 댄서들. 이 난리통 같은 영상을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이 음악이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판소리가 이토록 힙한 소리였다니!' 하고 두 번 놀란다. 국악의 반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민요와 굿을 접목한 음악으로 세계 유명 음악쇼에서 주목받는가 하면 전통 음악과 협업한 힙합을 외국인이 함께 즐기기도 하고 조선판스타,풍류대장 같은 TV 프로그램에서는 새롭고 신선한 음악을 보여주는 국악인도 많아졌다. 대체 우리 전통 음악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는 "빠바바 밤~! 빠바바 밤~~!" 하고 시작되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은 알아도 <산조>와 <시나위>는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다. 바이올린과 첼로의 생김새는 구분할 줄 알지만 아쟁과 해금은 단번에 구분하지 못한다. 이 책은 판소리 《심청가》에서 심청은 왜 인당수에 목숨을 던졌어야만 했는지, 베토벤의 음악은 익숙한데 산조 음악은 왜 공감이 안 되는 건지, 문학작품 같기도 하고 음악인데 연극 같기도 한 판소리는 언제 생기고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리고 전통 음악을 활용하여 새롭고 힙하게 자신만의 예술을 표현하는 당찬 음악인들은 누구이며, 존재가 예술 그 자체인 명창의 소리를 소개한다. 이를 오감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QR 코드를 본문 곳곳에 심어놓은 것은 물론이다. 21년차 젊은 소리꾼인 저자는 '국악과 판소리는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이야기의 고리'로 바꾸어 우리 음악의 참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성공해냈다. 우리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내재된 신명과 흥을 찾을 수 있다. 알고 나면 흥겹고 재미있는 판소리, 우리가 먼저 즐기면 바로 그것이 돌고 돌아 전통이 되는 것이 아닐까.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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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세계화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다국어 K컬처 웹/앱 '리틀코리아'소개
리틀코리아 (LITTLE KOREA) 는 전세계 한류팬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정부지원금으로 만들어진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 제공되는 K-컬처 웹&앱으로 도메인은 http://littlekorea.org/kr 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첫 페이지는 매일매일 바뀌며, 오늘을 기준으로 그날 추천하는 한국의 대중음악, 전통음악, 무형문화유산, 한국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운세에서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하루의 애정운, 소망운, 사업운, 방위운, 금전운을 재미있게 볼 수가 있다. ★ 한국이름 (한국식이름) 작명서비스 ★ http://koreanname.net 는 순우리말 이름이나 한자병기 이름을 선택하고 6종류 (지혜로운, 편안한, 씩씩한, 아름다운, 뛰어난, 개성있는) 의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입력되어 있는 2만개의 이름 중에 20개를 추천하여 보여줍니다. ai 목소리 (TTS)를 이용하여 추천된 한글이름을 들을 수 있고 최종으로 하나를 선택하면 PDF 작명서를 출력하여 기념으로 보관도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 한류팬과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이름 작명서비스 제공 koreannam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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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트링사운드의 혼자서 즐기는 다양한 전통악기 합주 ‘지금풍류’, 체험해 보세요~
혼자서도 한국전통음악의 합주를 경험할 수 있는 슈퍼스트링사운드의 온라인 플랫폼 ‘지금풍류(art-atm.com)’가 새로운 디자인과 콘텐츠를 보강하여 ‘v2.0’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지금풍류’ 플랫폼에 회원가입을 하면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플랫폼을 통해 전통음악을 재생할 때 악기별 음량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이 연주하는 악기를 제외한 다른 악기들만 재생함으로써 혼자서도 합주 연습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 '지금풍류' 방문하기 2년 연속 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금풍류’는 국립국악원의 공공저작물인 국악기 디지털 음원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사용자가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실시간 연주 기능에서는 전통 국악기 중 타악기인 ‘장구’와 ‘꽹과리’를 선택할 수 있고, 사용자는 ‘지금풍류’에서 제공하는 전통음악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동시에 터치 패드를 통해 한국전통음악의 ‘장단’을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다. ‘지금풍류’에서 현재 서비스하는 음원으로는 줄풍류(현악영산회상, 평조회상)・뒷풍류(천년만세)・취타풍류・사물놀이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국악방송과 국립국악원의 민요・국악동요・초등단소・소금 등의 음원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지금풍류’는 2017년 안드로이드 앱으로 시작해 3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으며, 2019년 제7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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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5월 28일 (土) 오후 12시 10분 (백현호,우아련,백서경,박지현,김금미,왕윤정,왕기철,손연우,손연재,채수현,이춘희,김보연,고금성 출연)
- ● 민요<꽃타령, 진도아리랑>백현호 우아련 백서경▸ 모녀 소리꾼● 판소리<수궁가 中 용왕 탄식 대목>박지현고수/ 김금미● 입체창<춘향가 中 이별 대목>월매/ 김금미 춘향/ 박지현반주/ 이음회▸ 부녀 소리꾼● 판소리<춘향가 中 사랑가>왕윤정고수/ 왕기철● 입체창<심청가 中 심봉사 눈 뜨는 대목>심봉사/ 왕기철 심황후/ 왕윤정반주/ 이음회✰ 꿈나무한마당● 판소리<흥보가 中 화초장타령>손연우 손연재 (내양초 6학년, 4학년)● 경기잡가<유산가>채수현 이춘희● 경기잡가<적벽가>채수현장구/ 이춘희● 경기민요<뱃노래, 자진뱃노래>김보연 고금성반주/ 이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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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5월 28일 (土) 오후 12시 10분 (백현호,우아련,백서경,박지현,김금미,왕윤정,왕기철,손연우,손연재,채수현,이춘희,김보연,고금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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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명창 “무형문화재 반납하겠다”…교육부 일방적 결정에 분노
- 음악교과 교육과정에 국악 줄였다가 다시 늘리자 “국악인 무시” “교육부가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후학들을 더는 볼 면목이 없다. 국가에서 받은 무형문화재를 반납하겠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 신영희 명창이 교육부의 일방적인 태도에 반발해 무형문화재 보유자격을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교육부가 새 교육과정에서 국악교육 축소하려다 반발이 거세지자 국악인 달래기에 나섰지만 되레 화를 키운 꼴이 됐다. 2015 교육과정에 음악 교과에서 국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정도지만, 국악계는 이를 50%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 명창은 5월 1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새 교육과정에 국악 내용을 빼려던 교육부가 이번엔 일방적으로 교육과정을 예전처럼 복구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태도는 국악인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한다”면서 “국악교육이 축소된다면 국가에서 받은 무형문화재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저로서도 후학들을 위해 이젠 보유자격 반납을 각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70년 소리꾼으로 살아온 신 명창은 “전 세계에 우리 음악이 알려지는 상황에서 교육과정에 국악을 더 넣지는 못할망정, 축소하려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마지못해 되돌리겠다는 교육부의 태도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국악교육을 둘러싼 갈등은 지난달 교육부가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시안’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교과서 집필이나 학교 수업의 기준이 되는 성취기준에 국악 관련 내용이 빠지면서다. 신 명창을 비롯해 안숙선 명창, 가야금 인간문화재인 이영희 등 저명한 국악인들이 음악 교육과정에서 국악을 배제하지 않도록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여기에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도 학교에서 국악을 지켜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반발이 거세지자 교육부는 국악교육을 예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17일 “1차 시안개발 연구진이 4월 토론회 등에서 취합한 내용을 토대로 지난 10일 연구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1차 연구 결과에는 성취기준에 국악 관련 표현을 살리고 국악 개념이 들어 있는 2015 교육과정 음악 ‘개념체계표’도 유지하는 내용이 들어갔다. 교육부는 18일 국악계와 만나 이런 내용을 알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협의도 하기 전 교육부가 언론에 이를 알리면서 오히려 국악인들을 분노케 했다. 국악계 관계자는 “교육부가 마치 선심 쓰듯 여론몰이에 나섰는데, 협의 과정도 협의의 내용도 국악계가 원하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의가 잘 안 될 경우에는 신 명창의 무형문화재 반납을 시작으로 국악인들이 더 동참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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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명창 “무형문화재 반납하겠다”…교육부 일방적 결정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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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 국악그룹 '사위'의 대한성공회 성당 배경 뮤직비디오, 캘리포니아뮤직비디오어워즈 대상 수상
- 한옥 양식 대한성공회 성당 배경으로 연주…국립국악원 제작 지원 국립국악원이 제작을 지원한 국악 뮤직비디오가 미국 캘리포니아 뮤직비디오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국립국악원은 국악그룹 '사위'의 뮤직비디오 '새로운 의식'이 지난 10일 제5회 캘리포니아 뮤직비디오 어워즈에서 '베스트 월드 뮤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5월 15일 밝혔다. '새로운 의식'은 바이올린 연주자 시타 최(Sita Chay·최보람)와 장구 연주자 김지혜로 구성한 듀오 그룹 '사위'가 강화도에 위치한 대한성공회 성당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담았다. 수상작 '새로운 의식'은 오는 7월 현지에서 개최하는 시상식 이후 현지 방송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뮤직비디오 어워즈는 미국 방송 채널 테이스트(Taste) TV에서 매년 주최하는 축제다. 미국은 물론 해외 각국의 뮤직비디오를 37개 경쟁 부문으로 접수해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새로운 의식'은 국립국악원의 국악 뮤직비디오 제작 사업인 '국악인'(Gugak 人(in))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국립국악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극장에서 공연 기회를 갖지 못하는 민간 국악 연주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50편을 제작했다. 6월 8일부터 연말까치 총 30편의 작품을 매주 수요일 국립국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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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 국악그룹 '사위'의 대한성공회 성당 배경 뮤직비디오, 캘리포니아뮤직비디오어워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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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람·송가인 등…`국악교육 정상화` 국악계 뭉쳤다 - 5월15일 국악인들 국악교육 정상화 촉구
- 교육부 국악교육 축소 움직임에 우려 국악 중요성 강조, 교육과정 개선 요구 "국악, K컬처 나아가는 중요한 밑거름" 소리꾼 이자람부터 국악 전공자 출신 트롯가수 송가인까지. 국악인들이 5월 15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 국악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뭉쳤다. 전국악인비상대책위원회와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는 이날 오후 청계광장에서 ‘국악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 국악인 문화제’를 열고, 국악교육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소리꾼 이자람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문화제는 교육부의 국악 교육 축소 방침에 대한 반대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스승의날을 맞아 스승의 헌신적 노고를 기림과 동시에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에서 국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대책위 측은 전했다. 이들 단체는 “학교 현장에서 국악교육이 전통문화의 보전과 전승으로서의 상징성과 의미를 갖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전 국악인이 결집했다”며 “앞으로도 국악이 K컬처로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악계는 교육부가 최근 공개한 ‘2022년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시안)’에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에서 국악이 삭제됐고, 필수가 아닌 ‘성취기준 해설’에 국악 교육이 통합돼 있어 국악교육이 대폭 축소될 것이라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판소리를 전공한 송가인도 이에 동참해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통음악을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사라지게 한다면 도대체 학생들은 무얼 배우고 자라야 할까요?”라며 “우리 역사와 전통을 건드리면 안 된다는 것을 교육부 관계자 여러분은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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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해보라 - '사랑도 매화' 디지털 앨범발매 (긴아리랑, 매화타령)
- 만13살 소녀, '보라'는 현재의 음악이 아니라, 먼 과거의 노래에 취해 그 길로 민요를 시작했다. 넘치는 매력을 가진 젊은 여성, 동시에 5대5 가르마를 탄 쪽진 머리와 한복이 유난히도 잘 어울리는 경기민요 소리꾼, '노래해보라'! 그녀는MBC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명창부에서 각각 장원, 차하를 수상하였으며, 2011년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창작국악경연대회 (전통소리 그룹 '절대歌인' 멤버) 금상수상,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2021 소형공연 지원사업 선정 - 노래해보라 '봄노래' 유튜브 공연, 2015년 제2회 부여 백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민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 있는 소리꾼이다. ‘노래해보라’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김보라는 [사랑도 매화]앨범을 발매하며 “노래는 인생의 한 단면을 이야기합니다. 인생 전부가 희망과 사랑으로 채워질 수는 없겠지만, 제 노래를 듣는 누군가의 인생이 잠시나마 희망이고 사랑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거창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민요의 이미지를 벗어나,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주변의 풍경, 생각, 이야기를 담아 ‘노래해보라’의 목소리로 민요를 전하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랑도 매화] 앨범엔 총 2곡이 수록되었다. 01 긴아리랑 (편곡: 송지훈) 오래전부터 경기민요의 백미로 손꼽히는 노래이다. 사랑은 그렇게도 우리를 옛날부터 지금까지 슬퍼하게 했고, 기쁘게 했으며 살아오게 했다. 긴 그리움 끝에 느껴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긴 아리랑으로 노래해 보았다. 02 매화타령 (편곡: 송지훈) 모두가 움츠러드는 겨울, 매화는 가장 먼저 꽃을 피워낸다. 그 꽃은 온통 하얀 설중에 홀로 처연히 붉다. 먼 옛날의 누군가는 그 매화를 보고, 겨울을 혼자 견디는 마음을 사랑에 빗대었다. 그 마음을 목소리에 담고자 했다. 아울러 전자피아노와 휘슬연주의 따뜻하고 아련한 소리를 채웠다. '노래해보라'의 본명은 '김보라'이다. 평범한 '김보라'에서 '노래해보라'로 거듭나기까지 그녀는 자신의 이름에 수많은 의미와 목표를 담았다. 첫째,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노래하는 '보라', '노래해보라', 둘째, 자신의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노래해보자는 권유의 의미로 '노래해보라'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보라, 물보라처럼 '보라' 자신이 노래라는 매개체로 강력하게 응축되어 있다, 산산이 아름답게 흩어져 '세상을 노래로 널리 반짝이고 싶다'는 의지의 '노래해보라'이다. '노래해보라'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곡들로 구성되어 2014년 첫 발매했던 미니 앨범 [여기도 하나]에 이어, 8년만에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솔로 앨범[사랑도 매화]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한다. ‘노래해보라’는 솔로 앨범 발매 이후 6월, 자작곡인 담긴 싱글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6월9일-11일, 단재 신채호를 그린 마당극패 우금치의 마당극 '하시하지' 무궁화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노래해보라’(김보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성악(민요)전공 학사 -제21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민요 장원-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민요 차하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 (절대가인/떡먹고 엿먹고)-국립극장 예술단 미르 단원 역임-미니앨범 '여기도 하나' 발매 -제2회 부여 백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민요 대상 -국악한마당, FM99.1 국악방송 꿈꾸는 아리랑 출연 등 -현재 창작소리그룹 절대가인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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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해보라 - '사랑도 매화' 디지털 앨범발매 (긴아리랑, 매화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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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성X김보연의 합, 경기민요 ‘好’ 발매
- 소리꾼 고금성과 김보연이 한국의 소리를 엮어냈다. 고금성과 김보연이 함께 작업한 ‘고금성과 김보연의 경기민요 好(호)’가 10월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고금성과 김보연의 경기민요 好’는 경기민요의 대표곡인 ‘노랫가락’, ‘창부타령’은 물론 서도민요까지 다양한 곡조로 구성됐다. ▶ 고금성 프로필 ▶ 김보연 프로필 이번 음반이 더욱 흥미로운 점은 어려서부터 동문수학한 남녀 소리꾼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는 점이다. 고(故) 안비취, 김혜란 선생에게서 경기민요를 사사 받은 인연이 있는 고금성과 김보연은 이번 음반으로 ‘특별한 합’을 선사한다. 특히 민요는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로 구성되는데, ‘고금성과 김보연의 경기민요 好’에선 두 사람의 호흡을 통해 민요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장구 유인상, 대금 이성준, 피리 이호준, 아쟁 이관웅, 가야금 김보경, 해금 신현석 등 국악계에서 내로라하는 명장들이 함께하며 ‘고금성과 김보연의 경기민요 好’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고금성과 김보연 측은 “남자와 여자 소리꾼이 함께 민요 음반을 발매하는 것은 아마도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 그런 의미에서 더욱 뜻깊은 작품”이라며 “남성의 소리와 여성의 소리를 비교하며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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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성X김보연의 합, 경기민요 ‘好’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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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10월 9일 (土) 오후 12시 10분 (이춘희,채수현,손상욱,신영희,조수황,송재영 등 출연)
- ● 채향순 안무<세종의 소리>세종채향순전통예술단● <국문뒤풀이, 창부타령>이춘희채수현(2016 명인부 대상) 성슬기(2019 명인부 종합대상)반주/ 이음회▪ 2020년 수상자 무대● 손상욱‧박종현 구성<시나위풍류>무용/ 손상욱 대금/ 박종현 ● 남사당놀이 <줄타기>권원태 줄타기연희단▪ 한국전통예술명인상 수상자● 신재효 작사 신영희 작창<新 방아타령>신영희한계명 김백송 한아름 조수황반주/ 이음회 ● 판소리<심청가 中 심봉사 눈 뜨는 대목>송재영고수/ 조용수▪ 2021 세종대왕 전통예술경연대회● 명인부 수상자 소개 하이라이트● 채향순 안무<신명의 휘모리>세종채향순전통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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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10월 9일 (土) 오후 12시 10분 (이춘희,채수현,손상욱,신영희,조수황,송재영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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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10월 2일 (土) 오후 12시 10분 (애미킴,박성희,김소라,김은선,김미나 등 출연)
- 이번 주 국악한마당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향교, '장수향교'에서 펼쳐집니다 조선 전기 향교 양식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유서 깊은 유적지 '장수향교'에서 전해드리는 국악한마당과 함께 이번 주도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금파류 입춤- 안무/ 금파- 무용/ 애미킴금강산타령.동백타령- 박성희판소리보존회노래/ 박성희 유시은 조성아LANDSCAPE - 구성.작곡/ 김소라- 장구/ 김소라논개- 시/ 변영로 작곡/ 백성기 편곡/ 차민영- 노래/ 박성희 건반/ 차민영김경란류 논개별곡 - 무용/ 김부경논개- 시/ 변영로 작곡/ 김은선 편곡/ 주재민- 거문고자리거문고.노래/ 김은선 사운드디자인/ 주재민 무용/ 최희수별 헤는 밤 - 시/ 윤동주 작곡/ 김은선 편곡/ 이상진- 거문고자리거문고.노래/ 김은선 거문고/ 최예지 사운드디자인/ 주재민춘향가 中 오리정 이별 대목 - 소리/ 김미나 고수/ 전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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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10월 2일 (土) 오후 12시 10분 (애미킴,박성희,김소라,김은선,김미나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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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재단, 10월 2일~3일 '제7회 동편제국악축제' 온라인 개최 - 네이버TV 생중계…이날치 밴드·안숙선 명창 등 공연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제7회 동편제 국악 축제'가 10월 2~3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예술마을 프로젝트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편제 국악 축제를 비대면으로 열고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첫날인 2일에는 '범 내려온다'로 국악 신드롬을 일으킨 이날치 밴드가 개막 공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박인수와 노리꾼 도담도담, 더튠, 이나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날 폐막 공연에서는 안숙선 명창과 국악계 아이돌 3인방으로 꼽히는 이봉근·김준수·유태평양 등이 무대에 선다. 또 노리꽃, 음악그룹 나무, 정승준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지역 마을의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나누기 위해 2015년부터 예술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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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재단, 10월 2일~3일 '제7회 동편제국악축제' 온라인 개최 - 네이버TV 생중계…이날치 밴드·안숙선 명창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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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국악] 현대음악 장단을 타고.. 韓가락 뽐내러 범 내려온다
- ‘범내려온다’ 전통 판소리에 전자음악 덧입혀 현대무용 더해지면서 유튜브 등서 큰 인기 TV예능 경연프로그램 속속 제작 … 열풍 이어가 1950년대 재즈 형식으로 서양음악과 융합 이젠 국악이 앞에서 전체 음악 분위기 이끌어 막연한 유행 편승 … 소비자 피로감 우려 ‘해학·풍자·서사’ 국악 본질 놓쳐선 안돼 국악이 세계인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서양음악을 접목하고 파격적인 실험도 서슴지 않는다. 빠른 박자와 중독성 있는 노랫말은 기본이요,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국악은 더이상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다.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세계 음악계의 주류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국악, 세계와 접속하다=“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장림깊은 골로 대한 짐승이 내려온다.” TV 광고는 물론 유튜브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노래 ‘범 내려온다’의 첫 소절이다. 밴드 ‘이날치’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협업해 만든 ‘범 내려온다’가 포함된 한국관광공사의 공익광고 ‘Feel the Rhythm of Korea(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는 지난해 ‘대박’이 났다. 판소리에 힙합을 가미해 서울, 부산, 전북 전주 등 6개 지역을 홍보하는 이 홍보영상은 2억8900만회(24일 기준)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관광공사가 이달초 선보인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2’도 ‘사랑가’ 등 민요와 힙합을 결합한 영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의 BBC라디오는 전통 판소리에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덧입힌 이날치의 노래를 “희한하게 익숙하면서, 아름답게 낯설다”고 평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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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국악] 현대음악 장단을 타고.. 韓가락 뽐내러 범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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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국악 4인방 -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 국악앨범 발매
- ‘미스트롯2’ TOP4가 뭉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국악 앨범을 선보인다. ‘미스트롯2’를 통해 매번 역대급 무대를 경신하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고품격 ‘국악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다양한 방송을 통해 국악을 베이스로한 다양한 음악적 능력을 발휘했던 ‘미스트롯2’ 주역들은 이번 새 앨범을 통해 트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한국적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전통 국악 곡들은 물론이고, TOP4만의 감성으로 재해석된 판소리, 새로운 색깔로 리메이크된 국악 트롯 등 다채로운 장르들로 채워진 ‘종합 선물 세트’ 앨범이 완성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국악신동’에서 ‘트롯요정’으로 거듭난 김다현, 김태연의 신곡도 이번 앨범에 포함될 예정이라 한층 더 궁금증을 높이고 있으며, 전국민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이번 국악 앨범에 다양한 곡들이 포함된 가운데, TV조선 한가위 특집쇼 ‘달 뜨는 소리’를 통해서는 어떤 무대가 선공개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등 TOP4가 만난 국악 앨범의 스페셜한 무대가 최초 공개되는 TV조선 ‘달 뜨는 소리’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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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국악 4인방 -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 국악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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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최고 권위' 제31회 동리대상 수상자 공개모집 (9월30일까지 접수)
- 전북 고창의 ㈔동리문화사업회가 ‘제31회 동리대상’ 수상 후보자를 9월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리대상'은 고창군과 ㈔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이만우)가 동리 신재효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고자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후보 신청 자격은 국가·지방 판소리 무형문화재나 판소리 연구 또는 관련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창자, 고수, 연구자와 판소리 진흥에 크게 기여한 자(법인 포함)로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동리대상은 심사위원회 비공개 토론 무기명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6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린다. ▶ 해당기사 더보기 국내 판소리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는 동리대상은 고창군과 (사)동리문화사업회가 동리 신재효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창자, 고수, 판소리 연구자 또는 판소리진흥에 기여한 사람(법인포함)을 선정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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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최고 권위' 제31회 동리대상 수상자 공개모집 (9월3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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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첫 방송 JTBC '풍류대장' [송가인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솔라 우영] 국악에 진심인 심사위원 7인 공식 포스터 공개
- ‘풍류대장’에 흥을 한껏 돋울 심사위원들이 출격한다. 오는 9월 28일 첫 방송되는 JTBC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측은 15일 풍류 좀 아는 심사위원 7인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이 가진 멋과 맛을 보여줄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이다. 강한 에너지의 ‘K-흥’으로 무장한 실력파 소리꾼들이 펼쳐낼 신명나는 퍼포먼스가 국악의 신세계를 연다. 무엇보다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2PM 우영, 마마무 솔라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음악 팬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 속 7인의 심사위원들은 멋들어지고 힘 있는 ‘풍류(風流)’ 붓글씨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댄다. 7인의 심사위원들은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다. 레전드 김종진을 시작으로 깊은 감성의 천재 아티스트 이적, 소울을 노래하는 알앤비 여제 박정현, 발라드 황제 성시경이 프로그램의 무게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퍼포먼스 장인 2PM 우영과 케이팝의 현주소를 짚어줄 아이돌 대표 마마무 솔라가 젊은 세대의 ‘힙’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특히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국민가수이자, 판소리 경력 20년의 송가인이 가세해 막강한 힘을 더한다. 심사위원 7인방은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내비치며 ‘국악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우리 국악을 제대로 알릴 기회라 생각해 참여했다. 멋진 국악이 날갯짓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참여 이유와 의미를 짚었다. 또한 국악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길을 걷는 #풍류대장 도전자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독려를 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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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첫 방송 JTBC '풍류대장' [송가인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솔라 우영] 국악에 진심인 심사위원 7인 공식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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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악원 소리꾼들, 전국대회 연이은 수상 쾌거
- 명실상부한 익산지역 대표 국악교육 산실로 자리매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옥승호씨, 정숙씨, 황정인양, 김채현씨, 유민서양, 이아이린양, 정민지양, 임화영 원장, 김규린양, 김미교양) 익산국악원(원장 임화영)이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수상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한 익산지역 대표 국악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국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33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김규린양이 고등부 종합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4일부터 5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39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는 김채현씨가 일반부 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을, 정민지양이 중등부 대상인 전라남도교육감상을 각각 거머줬다. 또 같은 기간 정읍에서 열린 제31회 정읍사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는 일반부 정숙씨와 고등부 유민서양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종합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우수상인 정읍문화원장상을 각각 수상했고, 박연숙씨가 우수한 실력으로 신인부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심사로 진행된 제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서는 옥승호씨가 두각을 나타내며 노인부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전북 부안군이 주최해 지난 4일 본선이 치러진 제15회 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는 민원영씨가 일반부 최우수상인 부안군수상, 김규린양이 고등부 대상인 전라북도지사상, 황정인양이 고등부 최우수상인 한국예총부안지부장상 등 익산국악원 출신이 주요 상을 휩쓸며 익산 국악의 저력을 보여줬다. 아울러 이들을 지도한 임화영 원장은 제33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와 제39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각각 두 차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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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악원 소리꾼들, 전국대회 연이은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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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9월 18일 (土) 오후 12시 10분 (김금희,유승열,허창열,박정한,김용우 등)
- 이번 주 국악한마당에서는 다양한 전통 문화를 통해 풍요와 평안을 기리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 전해드립니다예부터 한가위에 즐겨 부르던 민요 '달맞이, 팔월가' 부정한 기운을 없애는 '덧배기춤'우리 전통 고유의 해학이 돋보이는 창극 '토끼 배 가르는 대목'까지...다채로운 국악한마당과 함께 다복한 한가위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달맞이, 팔월가- 소담소리아트노래/ 김금희 김옥 김슬기랑 주사랑 최유리전속악단 다슬 피리/ 유승열, 대금/ 정지웅, 해금/ 고서영, 아쟁/ 고갑렬, 가야금/ 배유경, 거문고/ 송세엽, 타악/ 오흥민고성오광대 中 덧배기춤 - 구성/ 천하제일탈공작소 연출/ 허창열- 천하제일탈공작소탈춤꾼/ 허창열 이주원 최민서 김성현 이정동꽹과리/ 이민형, 장구/ 김경민, 북/ 이민후, 징/ 강병하, 태평소/ 권도윤지천공명(地天共鳴)- 안무/ 김진미- 청주시립무용단무용/ 박정한 박현진 이정일 성용진 송효산 지연정윤미경 이상봉 오진경 김혜연 이세이 유승아 김연정노랫가락 + 태평가- 편곡/ 전용준- 노래/ 김용우, 건반/ 전용준, 베이스/ 김봉관방아타령 + 자진방아타령- 편곡/ 전용준- 노래/ 김용우, 건반/ 전용준, 베이스/ 김봉관금강산타령 + 동백타령- 전속악단 다슬피리/ 유승열, 대금/ 정지웅, 해금/ 고서영, 아쟁/ 고갑렬, 가야금/ 배유경, 거문고/ 송세엽, 장구/ 오흥민수궁가 中 토끼 배 가르는 대목-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토끼/ 양혜원, 자라/ 손재영, 용왕/ 정민영, 좌우나졸/ 윤영진 최광균-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대금/ 박원배, 가야금/ 조옥선, 해금/ 김승정, 아쟁/ 박지용, 북/ 황상현, 공/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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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한마당 방송안내] 9월 18일 (土) 오후 12시 10분 (김금희,유승열,허창열,박정한,김용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