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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祝]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제8회 INAK 사회공헌대상, 문화예술체육부문 '문화예술체육대상'에 소리꾼 '조수황'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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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한국민요에 빠져 엄마 몰래 한국행…'멕시코 소리꾼' 난시 - 멕시코서 처음 민요 무대 선보여
    '경기민요 전수자' 난시 카스트로, 멕시코서 처음 민요 무대 선보여 "민요 부를 때 행복…한국 정체성 담은 민요, 더 널리 알려지길" 2018년의 어느 날,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살던 난시 카스트로는 여느 때처럼 회사에 간다며 집을 나섰다. 그러나 난시가 간 곳은 회사가 아닌 공항이었다. 친언니 집에 미리 조금씩 챙겨놓은 가방을 들고 그길로 어머니 몰래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 '난시 카스트로' 인스타그램 한국 민요를 공부하겠다며 그렇게 무모하게 한국행에 나선 카스트로는 4년 만에 어엿한 '경기민요 전수자'라는 칭호를 달고 멕시코를 찾았고, 처음으로 엄마와 멕시코 친구들 앞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한국 민요를 선보였다. "공연 끝나고 엄마가 무대로 올라오셔서 저를 꼭 안아주시면서 "너무 잘했다"고 하셨어요. 행복했습니다." '멕시코 소리꾼' 난시(28)는 지난 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열린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양국 관객 앞에서 '노랫가락' '창부타령' '아리랑' 등을 불렀다. 공연 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창한 한국말로 "멕시코에서, 그리고 엄마 앞에선 처음 하는 공연이라 너무 떨린다"고 했던 난시는 공연 후 "관객분들이 큰 박수로 맞아주고 내내 응원해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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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 '국악신동' 나왔다...신정인학생, 제8회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초등부 판소리 부문서 대상 수상
    K-뮤직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 소리와 우리 가락으로 만든 국악이 편견을 깨고 대중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선 사북초에 다니는 신정인(6년) 학생이 최근 통일기원 제8회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초등부 판소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향후 한국 국악계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신정인 학생은 지난 4월 3일 세종시 연서면 춘담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 초등부 판소리 부문에서 ‘흥보가’를 열창, 대상인 한국예총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정인 학생의 수상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2019년 한국동요작곡가협회 주최로 열린 제14회 우리동요 콩쿠르 최우수상을 비롯, 난파기념사업회 주최 제44회 난파전국어린이음악콩쿠르 금상, 한국국악협회 주최 제22회 울산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대구아리랑보존회 주최 제13회 최계란명창 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 최우수상, 한국반달문화원 주최 제5회 전국어린이 동요대회 독창 금상 등 전국 단위 경연대회에서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상을 수상했다. 처음 국악을 하게 된 계기는 어렸을적 KBS 동요 프로그램 ‘누가누가 잘하나’에 출연하게 되면서다. 처음에는 동요와 성악쪽으로 레슨을 받았지만 선생님이 국악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추천 해주고, 국악동요로 상을 받기 시작하면서 흥미와 매력을 느끼게 되어 국악에 푹 빠지게 됐다. 신정인 학생은 지난해 11월달까지 KBS설특집 ‘국악동요부르기한마당’, KBS국악한마당 꿈나무부문,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와 강원 G1방송 ‘키즈테이너’ 키즈싱어 녹화방송 등을 통해 재능과 끼를 선보였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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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9
  • [謹弔] 국가무형문화재 수영야류 명예보유자 문장수씨 3월 31일 별세
    부산 지역 탈놀음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수영야류' 전승에 기여한 문장수 명예보유자가 3월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수영야류는 부산 수영 지역에서 약 200년 전부터 전해 오는 지역 공동체 무형유산이다. 야류(野遊)는 마을 수호신을 두고 들판에서 흥겹게 노는 연희를 뜻한다. 양반춤, 영노춤, 할미와 영감춤, 사자춤 등 네 과장(科場·마당)으로 구성되며, 익살과 해학으로 당대 사회상을 풍자한 점이 특징이다. 고인은 1972년 수영고적민속보존회에 참여하며 수영야류를 시작했고, 수영야류 보유자였던 태명준과 정시덕에게 양반과 수사자 역할을 배웠다. 이어 수영야류 이수자와 전수교육조교를 거쳐 2002년 수영야류 보존과 전승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보유자가 됐고, 2011년 명예보유자로 인정됐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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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송가인, 한국문화재재단 홍보대사 위촉 - "전통문화 알리는데 도움돼 기뻐"
    가수 송가인이 우리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 선다. ▶ 송가인 프로필 한국문화재재단은 송가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월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의집’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과 송가인이 참석해 위촉패 전달과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송가인은 대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국악인이며 가족 또한 문화유산 전승에 힘쓰고 있다. 어머니는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전승교육사 송순단 명인이고, 친오빠 역시 아쟁 연주자로서 국악인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설에는 KBS2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에서 어머니, 오빠, 스승 등과 함께 특별한 국악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재단이 제작한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알리기 캠페인 영상의 해설을 맡는 등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왔다. 위촉식에서 송가인은 “국악인으로서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송가인은 재단이 펼치는 전통문화 행사를 홍보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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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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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祝] 2022 제21회 지영희국악대회, 종합대상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소속 ‘송혜경’씨 수상
    지영희기념사업회,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 위해 제도 개선 심사위원 2배수 3일전 공지, 비전공자에게도 문호 활짝 민속음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을 선양해온 지영희기념사업회가 올해도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올해 종합대상은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소속 피리연주가 송혜경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21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분야별 인재 200여 팀이 각자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지영희기념사업회는 올해 경연대회를 어느 해보다도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로 치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제21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학교수, 무형문화재, 대통령상 수상자, 해당분야 40년 이상 경력자 등의 높은 자격요건을 갖춘 심사위원 후보군을 2배수로 선정했으며, 경연대회 심사 3일 전 추첨으로 선정해 최종 심사위원으로 선임해 심사 전일까지 비공개를 유지했다. ■ 제21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 ◆ 종합대상 ▲일반부 국회의장상 송혜경(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 대상 ▲중등부 경기도지사상 조윤정(국립전통예술중3) ▲고등부 교육부장관상 배민서 외 8명(정왕고3) ▲일반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오민경(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 최우수상 ▲신인부 평택시장상 김설화(달문국악학원), 신인부 임선임(국악 궁소리), 신인부 명연희(대한무용협회 보령시지부) ▲초등부 평택시장상 강나윤(중앙초6), 이연두(삼미초4), 김효정(동안초6), 김다현(아산초5), 김도영(장곡초5) ▲중등부 평택시장상 오준희(능동중1), 사빈(국립전통예술중2), 최정윤(국립전통예술중3), 김성현(은계중3) ▲고등부 평택시장상 김민결(국립전통예술고2), 이지영(국립전통예술고2), 윤연우(국립전통예술고1), 김태연(한백고3) ▲일반부 경기도지사상 김보연(현대음악팀 믐), 최명호, 김효순(평택평생학습센터) ◆ 우수상 ▲신인부 평택시의회의장상 이금자 ▲초등부 평택시의회의장상 위은성(문백초6), 우현지(효행초6), 홍성원(행현초5), 김소윤(송현초4), 박서준(아인초3) ▲중등부 평택시의회의장상 김단아(국립전통예술중3), 유재훈(국립전통예술중3), 최은지(국립전통예술중3), 박솔미(장당중3) , 이서준(배곧중3) ▲고등부 평택시의회의장상 박혜인(국립전통예술고1), 오윤지(국립전통예술고2), 전가영(국립전통예술고2), 박주경(안양예술고1), 김태현(국립전통예술고3) ▲일반부 평택시장상 이재준(부산대), 이승민(한예종), 장충근(천안민요전수관), 임효정(숙명여대 대학원), 이은지(안성가락지킴이) ◆ 준우수상 ▲초등부 평택문화원장상 김가빈(전주교대 군산부설초6), 강윤아(와우초6), 가은비(서당초6), 한규리(서정리초5) ▲중등부 평택문화원장상 이유은(국립전통예술중3), 김윤아(국립전통예술중2), 전호민(국립국악중2), 백연지(라온중1), 이은송(비룡중1) ▲고등부 평택문화원장상 차재연(국립전통예술고2), 서채원(세종예술고2), 윤연서(국립전통예술고1), 정서현(안산동산고3), 배민서(정왕고3) ▲일반부 평택시의회 의장상 박건희(중앙대), 김병서(추계예술대), 윤상이, 김은숙(필댄스), 윤정선(통복동 드럼난타) ◆ 장려상 ▲초등부 지영희기념사업회장상 황서아(방화초6), 이성연(반석초5), 홍윤(인동초2) ▲중등부 지영희기념사업회장상 김나은(솔빛중3), 민지유(신송중2), 한우주(국립전통예술중2), 한지원(배곧중3) ▲고등부 지영희기념사업회장상 이정윤(국립국악고2), 장혜연(충남예술고3), 박서연(국립전통예술고1), 강민휘(안양예술고3), ▲일반부 지영희기념사업회장상 유명성(한예종), 황윤아(부산대), 가동철, 권종식, 인영옥(수원화성대유평진떼배기)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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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7
  • [祝]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 (대통령상) 에 박현영씨 수상!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으로 불리는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박현영(33)씨가 판소리 명창부 장원기를 흔들었다. ▶ 박현영 프로필 박씨는 9월 5일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판소리 명창부 경연에서 판소리 '적벽가' 중 '조자룡이 활 쏘는 대목'을 열창해 장원(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상금은 지난해보다 1천만원 늘어난 7천만원이다. 햇수로 20년 차 소리꾼인 박씨는 7년 전부터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에서 활동 중이다. 김일구, 김영자 명창을 스승으로 두고 소리의 길을 걷고 있다. 박씨는 "아직 이른 나이인데 너무 큰 상을 받았다"며 "더욱더 정진하라는 의미에서 준 상으로 알고, 노력하고 겸손한 소리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부문별 수상자 명단 ◇ 판소리 명창부 ▲장원 박현영(전북 전주시) ▲차상 서진희(전북 전주) ▲차하 최잔디(서울 강남구) ▲참방 신새봄(경기 김포) ▲장려 김예진(서울 동작구) ◇ 무용 명인부 ▲장원 한진희(광주 중구) ▲차상 정숙희(광주 동구) ▲차하 고수현(대전 유성구) ▲참방 김연선(서울 강서구) ▲장려 권정선(전북 전주) ◇ 농악 ▲장원 오산외미걸립농악보존회 ▲차상 김천농악단 ▲차하 전주전통농악보존회 ◇ 기악 ▲장원 김소리(서울 관악구) ▲차상 김영재(부산 연제구) ▲차하 김창립(서울 광진구) ▲참방 김예준(광주 남구) ▲장려 이승준(경기 성남) ◇ 무용 ▲장원 박현준(서울 동대문구) ▲차상 이가원(경기 김포) ▲차하 임정우(서울 광진구) ▲참방 신솔찬(광주 북구) ▲장려 유은미(부산 사상구) ◇ 민요 ▲장원 이소정(부산 해운대구) ▲차하 정연빈(경기 안성) ▲차상 김민지(경기 안성) ▲참방 김리한(경기 하남) ▲장려 배지현(서울 서대문구) ◇ 가야금 병창 ▲장원 이정아(서울 강동구) ▲차상 김지애(경기 고양) ▲차하 이슬이(서울 양천구) ▲참방 문모두(경기 고양) ▲장려 이나경(서울 관악구) ◇ 시조 ▲장원 임환(전북 전주) ▲차상 박재우(경북 구미) ▲차하 이종세(인천 강화) ▲참방 조재석(경북 구미) ▲장려 홍성원(서울) ◇ 궁도 ▲장원 이형춘(대전체육회) ▲차상 임순창(익산 건덕정) 이종선(서울 체육회) ▲차하 김성수(임술 군자정) 김종운(여수 무선정) 김병관(서귀포 삼다정) ▲참방 김광태(익산 송백정) 안종현(세종 금덕정) 장현석(충남 체육회) 김근한(함안 백이정) ▲장려 김경응(대전 체육회) 민경각(화성 화성정) 손창선(보성 청학정) 곽창원(정읍 필야정) 홍석원(광주 무등정) ◇ 판소리일반부 ▲장원 정진성(경기 안성) ▲차상 이세영(서울 성북구) ▲차하 양가람(경기 용인) ▲참방 소장(전북 전주) ▲장려 최은찬(서울 동대문구) ◇ 판소리 신인부 ▲장원 백주원(인천 서구) ▲차상 정미정(경기 남양주) ▲차하 송오선(광주 광산구) ▲참방 서병수(경기 안산) ▲장려 박종칠(전남 여수) ◇ 고법 일반부 ▲장원 김영주(경기 안성) ▲차상 윤영웅(전남 해남) ▲차하 강성준(광주 서구) ▲참방 박갑렬(전남 진도) ▲장려 육준희(경북 구미) ◇ 고법 신인부 ▲장원 김영숙(전남 순천) ▲차상 박장훈(서울 성북구) ▲차하 김순곤(광주 광산구) ▲참방 조한규(서울 영등포구) ▲장려 정강원(경기 광명) ◇ 무용 신인부 ▲장원 손현진(서울 광진구) ▲차상 김하연(서울 송파구) ▲차하 이현정(서울 성북구) ▲참방 김순자(경북 경산) ▲장려 정선화(서울 송파구) ◇ 민요 신인부 ▲장원 박정자(전북 전주) ▲차상 김라희(강원 삼척) ▲차하 최윤숙(전북 정읍) ▲참방 안의분(경기 부천) ▲장려 박상옥(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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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謹弔] 국가무형문화재 제71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김윤수' 보유자 별세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전통을 이어 온 김윤수 보유자가 9월 2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문화재청에 따르면 고인은 제주에서 '큰 심방(무당)'으로 이름을 알린 고(故) 김정호의 증손자다. 고인은 16세 때부터 굿을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87년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을 이수했고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았다. 1995년에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보전과 전승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대 보유자가 됐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제주의 여러 당굿 가운데 하나다. 제주시 건입동 칠머리당에서 매년 2월마다 열린다. 마을을 보호하는 당신(當神)이 아니라 바람의 신인 영등신(영등할망)에게 기원하는 행사다. 고인은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 굿을 주재하는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서 한국의 전통을 알렸다. 유족으로는 아내 이용옥씨와 아들 병삼, 병철씨, 딸 진희씨 등이 있다. 빈소는 제주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9월 8일 오전 10시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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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3
  • [祝] 제31회 땅끝 해남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에 여수 국악인 정한석씨 수상
    여수출신의 국악인이 최근 열린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화제다. 8월 21일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제31회 땅끝 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여수국악협회 부지부장인 정한석(45)씨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한석씨는 조선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미술학도였지만, 뒤늦게 국악에 심취하여 원광대학교 대학원 국악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무형문화재 제9호 보유자인 조용안으로부터 고법을 전수받았다. 아울러 앞선 대통령상 수상 경력의 송호종 전남국악협회 지회장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이번 수상을 영예를 누렸다. 정한석씨는 전남무형문화재 제7호 현천소동패놀이 보유자인 고 정홍수님과 전남무형문화재 29-1호 동편제 흥보가 보유자인 김향순의 아들로 부모님으로부터 국악재능을 물러 받아 그동안 제27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명고부 대상, 제29회 해남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대상,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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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祝] 충주 '제45회 전국 탄금대 가야금경연대회'…최현미씨 대통령상 수상
    제45회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에서 최현미씨(43·경기 고양)가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 최현미 프로필 한국예총 충주지회는 전국 각지 연주자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흥보가 중 '구만리 물결 가난타령'을 연주한 최씨가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중앙대 한국음악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예술전문사)한 최씨는 안숙선가야금병창보존회에서 활동 중이다. 최씨는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대통령상에 걸맞은 훌륭한 연주자가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30일부터 열흘간 충주에서 열리는 50회 우륵문화제에서 대통령상 수상 기념공연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대학부 대상은 어윤석(한양대 4년), 고등부 대상은 변예서(국립국악고 2년), 중등부 대상은 홍채련(국립국악중 3년), 초등부 대상은 정연주(기산초 6년), 중등부 중주 대상은 아름다운가야금교습소, 초등부 중주 대상은 하늘빛병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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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프랑스인 소리꾼 '마포로르' 제4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한류특별상' 수상 - "판소리 더 알리겠다"
    카메룬 태생의 프랑스 국적 소리꾼인 마포 로르가 '제4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한류특별상을 받았다. 마포로르는 8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서울에서 열린 '뉴시스 한류엑스포' 한류문화대상에서 한류문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파리지사 등에서 근무한 로르는 우연히 접한 판소리에 사로잡혀 직장에 사표를 내고 2017년 한국으로 와 '소리꾼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8년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열린 한·불 대통령 만찬에 한복을 입고 등장, 흥보가 중 '돈타령'(흥보가 돈을 갖게 된 직후 즐거워하며 부르는 대목)을 불러 크게 주목 받았다. 이후 다양한 무대에 서며 실력을 인정받고 국내외에 우리 소리를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 등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로르마포는 "큰상을 주셔서 영광이다. 판소리를 더욱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2019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다. '한류'라고 하면 누구나 음악,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만 떠올릴 때 뉴시스는 세계인에게 한국을 알리는, 또 다른 축인 '산업'에 주목했다. 한류의 영역을 확대해 문화와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 행사를 만들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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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6
  • 제성가야금회 '송화자' 명인,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보유자 인정
    제성가야금회 대표인 송화자 명인이 전북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김죽파류)보유자로 인정됐다. ▶ 송화자프로필 남원시는 8월 19일 송화자 명인이 지난 7월 8일 전북도로부터 전승능력과 전승환경, 전수활동 기여도가 탁월한 점을 인정받아 30일 간의 인정 예고 기간과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유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편제 판소리 가문에서 태어나 증조부 박만조, 외할아버지 박봉술, 어머니 박정례에게 한국의 민속음악을 배운 송화자 명인은 어린 나이에 자연스럽게 가여금에 입문, 국악고를 거쳐 대학, 대학원을 진학하면서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학습하게 됐다. 특히 송 명인은 가야금산조의 시원으로 일컫는 악성 김창조(1856-1919)의 손녀 김죽파 선생 문화에 입문, 지난 40여 년 동안 한국 민속음악 중 기악 독주곡인 가야금산조를 학습해 왔으며 그 결과 지금껏 우리 지역 음악 양식을 올곧게 계승해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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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4
  • [祝] 제42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수부 대상 (대통령상)에 '권은경' 씨 수상
    ‘2022 제42회 전국고수대회’에서 영예의 대명고수부 대상(대통령상)에 권은경(대전판소리고법보존회)씨가 이름을 올렸다. ▶ 권은경 프로필 전주시와 (사)한국국악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소덕임)가 주최한 올해 대회는 23일과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치러졌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대명고수부, 명고부, 일반부, 신인청년부, 신인장년부, 노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등 8개의 부문에 11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그 결과 ▲대명고수부 대상 권은경, 최우수상 이향하, 우수상 조용균, 장려상 김준영 ▲명고부 대상 신동선, 최우수상 안태원, 우수상 이민형, 장려상 김정기 ▲일반부 대상 조두현, 최우수상 김강유, 우수상 이민후, 장려상 김영주 ▲신인청년부 대상 이민혁, 최우수상 배성환, 우수상 전민권, 장려상 김서정 ▲신인장년부 대상 김영숙, 최우수상 이지연, 우수상 박미애, 장려상 이임숙 ▲노인부 대상 양승화, 최우수상 김명종, 우수상 김순곤, 장려상 주원태 ▲중·고등부 대상 김범준, 최우수상 이주아, 우수상 이지윤, 장려상 김지영 ▲초등부 대상 상지연, 최우수상 문건희, 우수상 조성연 등이 수상했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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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祝]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성료 - 판소리부문 신정혜 씨 대통령상 수상
    ▲ 사진1. 신정혜 씨 사진2. 송대희 씨 사진3. 빅토린 블라보 씨 공주시는 18일 제22회 공주박동진판소리명창명고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다문화)부가 추가된 판소리 부문 명창부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등 9개 부문과 고수 4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시상에는 판소리부문 32명과 고수부문 16명 등 48명이 수상했다. 판소리부문 최고상에는 박동진판소리보존회 신정혜씨가 인당(忍堂)박동진 대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고, 고수부문 최고상에는 송대희씨가 인당(忍堂)박동진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 신정혜 프로필 올해 처음 추가된 판소리부문 외국인(다문화)부 장원에는 빅토린 블라보씨가 선정돼 공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준 높고 권위 있는 판소리 단일규모 대회이자 전국 최고의 판소리 대회다. 대회는 판소리 인재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국내 국악을 이끌어 갈 전국의 젊은 인재들이 대거 참여해왔다. 내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이며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이신 인당 박동진 명창의 서거 20주년이 되는 해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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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8
  • 강진군, 국악인 김준수 명예홍보대사 위촉 - 강진군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
    강진군은 7월 14일 강진군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국악인 ‘김준수’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김준수 프로필 이날 위촉식 행사는 강진일보 창간 11주년 기념행사와 병행해 진행했으며, 기념식 종료 이후 2부 행사로 창간 11주년 기념 군민화합 콘서트로 ‘김준수’와 퓨전밴드 ‘두번째달’의 신명나는 무대가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김준수 팬카페 ‘준수한 소리’ 회원들이 드리米 500㎏, 사료 100㎏, 라면 400개를 강진군에 기증했다. 국악인 김준수는 작천면 출신으로, 작천초등학교와 작천중학교를 졸업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4호 판소리 수궁가를 이수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서기도 하는 등 국악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JTBC 풍류대장’ 준우승, KBS 국악대상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뮤지컬 활동과 함께 ‘불후의 명곡’,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과의 소통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신‧구 세대를 아우르며 국악계의 아이돌로 인기 급부상 중인 김준수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함에 따라 강진군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수 국악인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해당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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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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